용산구 '한남시범' 재건축 시동

김평화 기자 2025. 5. 1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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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넘은 한남시범아파트가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 용산구는 지난 9일, 한남동 1-349번지 일대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을 서울시의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에 상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한남시범아파트'는 1970년대 서울시 서민 주거 안정 정책의 일환으로 공급된 '시범아파트' 중 하나다.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은 2020년 8월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후 본격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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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도/자료제공=용산구청

50년 넘은 한남시범아파트가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 용산구는 지난 9일, 한남동 1-349번지 일대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을 서울시의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에 상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제도는 건축 관련 위원회의 전문적이고 일관성 있는 운영을 위한 통합관리 방안을 마련해 행정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건축, 도시계획, 경관 등 다양한 분야의 심의를 통합해 한 번에 진행해 기존에 개별적으로 받아야 했던 위원회 심의 절차를 단축할 수 있다.

'한남시범아파트'는 1970년대 서울시 서민 주거 안정 정책의 일환으로 공급된 '시범아파트' 중 하나다. 5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건축물이다. 구조물의 노후화와 시설 낙후로 인해 안전사고 우려와 주거환경 악화 문제가 지속 제기돼 왔다.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은 2020년 8월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후 본격 추진됐다. 추진되는 과정에서 조합은 인접한 근린공원 부지 일부(1개 필지)의 편입을 검토했다. 하지만 근린공원 부지는 민간 아파트 단지로 조성할 수 없다는 서울시 의견을 반영해, 조합은 해당 부지를 제외한 변경된 계획으로 지난해 10월 통합심의를 신청하게 됐다.

이번 재건축 사업은 향후 사업시행인가 등을 거쳐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의 공동주택 12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총 연면적 2만549.75㎡)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남동 일대의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이 기대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한남시범아파트는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지역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돼 왔지만 노후화로 인해 안전과 주거환경 측면에서 더 이상 재건축을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구에서도 적극적으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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