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한국인 여성 민아의 하루"…오사카 홀린 우리 중소기업들

2025. 5. 1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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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세계 3대 축제 가운데 하나인 일본 오사카 엑스포가 지난달부터 열리고 있는데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코트라(KOTRA)가 화장품 등 해외에서 인기 있는 한국 제품을 전시했습니다. 경쟁력은 있지만, 수출 경험이 없거나 적은 중소기업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기회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큰데요. 일본 오사카 현지에서 권용범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 스탠딩 : 권용범 / 기자 (일본 오사카) - "이곳은 오사카 엑스포 현장에 마련된 한국우수상품전 행사장입니다. 20대 한국인 여성 민아를 주제로 다양한 상품들이 전시돼 있는데요. 민아의 하루를 살펴보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난 민아가 사용하는 이 화장품은 한국에서의 큰 인기에 힘입어 일본에 진출했습니다.

▶ 인터뷰 : 미나 / 한국우수상품전 방문객 - "(일본 화장품보다) 한국 화장품이 발색과 윤택감에 있어서 더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한쪽에서는 민아가 먹는 간식과 음료를 맛보기 위해 몰린 방문객들로 긴 줄이 늘어섰고,

퇴근 후 피로를 풀어주는 아이스 넥밴드는 일본에서만 100만 개가 수출되며 야구장과 테마파크에서도 인기입니다.

민아의 하루를 채운 380개의 상품은 모두 수출 경험이 적거나 없는 64개의 우리 중소기업들이 만든 겁니다.

▶ 인터뷰 : 김지혜 / 코트라 오사카무역관 차장 - "뷰티라든가 식품, 생활잡화 이렇게 일본 소비자들이 많이 관심 있어 하는 한국 소비재들을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코트라는 중소기업들이 상품 구매자에게 역량을 선보일 기회의 장을 제공하며 내수기업이 수출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강경성 / 코트라 사장 - "한국우수상품전은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소비재, 서비스, 팝업스토어, 쇼케이스 등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번 엑스포가 우리 중소기업들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디딤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일본 오사카에서 MBN뉴스 권용범입니다. [dragontiger@mbn.co.kr]

영상취재 : 김현석 기자 영상편집 : 김상진 그래픽 : 김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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