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아침 흔든 비명…'충격 납치극' 또 암호화폐 큰손 노렸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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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한복판에서 임신 5개월 차 여성이 복면을 쓴 괴한들에게 공격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 여성은 암호화폐 거래소 CEO(최고경영자) 딸로 괴한들은 몸값을 노리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이하 현지 시간) CNN은 지난 13일 오전 8시20분쯤 프랑스 파리 한복판에서 암호화폐 사업가 딸을 납치하려 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괴한 공격을 받은 여성은 프랑스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인 페이미엄 공동창립자이자 CEO 딸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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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한복판에서 임신 5개월 차 여성이 복면을 쓴 괴한들에게 공격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 여성은 암호화폐 거래소 CEO(최고경영자) 딸로 괴한들은 몸값을 노리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이하 현지 시간) CNN은 지난 13일 오전 8시20분쯤 프랑스 파리 한복판에서 암호화폐 사업가 딸을 납치하려 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촬영된 영상에는 급박했던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평화롭게 길을 걷던 여성 앞에 배송회사 '크로노포스트' 로고가 부착된 흰색 차량이 멈췄고, 차량 트렁크에선 눈만 내놓은 채 검은 복면으로 얼굴은 가린 남성 3명이 뛰어내렸다.
이 여성은 길거리에 드러누우며 필사적으로 저항했다. 여성 남편으로 추정되는 남성은 여성을 끌어안은 채 온몸으로 괴한들에 맞섰다. 이 과정에서 부상을 입어 머리에선 피가 흘러나왔다.
괴한들은 두 사람을 떼어놓으려고 안간힘을 썼다. 아침부터 비명이 들려오자 지나가던 시민들이 몰려들었고 한 시민은 소화기를 들고 괴한들에게 달려들며 피해자들을 도왔다. 결국 괴한들은 타고 왔던 차를 타고 줄행랑쳤다.

피해 여성은 정신적 충격으로 치료받고 있고 남성은 얼굴에 상처를 입었다.
소화기로 납치 시도를 저지한 시민은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피해 여성) 남편이 (납치범에게) 머리를 여러 번 맞았지만 절대 아내를 놓지 않더라"며 "(납치범들은) '여성을 납치하는 게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을 거다. 내가 소화기를 가져온 것보다 남편 노력이 그들을 포기하게 만든 것"이라고 했다.
괴한 공격을 받은 여성은 프랑스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인 페이미엄 공동창립자이자 CEO 딸인 것으로 드러났다. 페이미엄은 성명을 내고 수사당국에 암호화폐 기업가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즉각 취해 달라고 촉구했다.
파리 검찰청은 수사에 착수했지만 괴한들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최근 몇 달 동안 파리에서는 부유한 암호화폐 사업가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앞서 지난 1월에는 프랑스 암호화폐 기업 레저 데이비드 발란드 CEO와 배우자가 납치된 일이 있었으며, 지난 3일에는 백만장자 암호화폐 사업가 아버지를 납치하고 아들에게 몸값을 요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윤혜주 기자 heyjud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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