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명예 하차할까..'42억 횡령인정' 황정음, 종영 D-7 '솔로라서' 유종의 미 '불발' 위기[Oh!쎈 이슈]

[OSEN=김수형 기자] 배우 황정음이 42억 원대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자신이 애정을 쏟았던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의 종영을 앞두고 불명예 퇴장 위기에 놓였다.
지난 15일, 제주지법 제2형사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된 황정음의 첫 공판을 열었다. 황정음은 자신이 100% 지분을 가진 가족법인의 회삿돈 43억 4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중 42억 원 상당은 암호화폐 투자에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황정음 측은 공소 사실을 대부분 인정했으며, “회사를 키워보겠다는 판단에서 코인 투자에 나섰고, 법인이 직접 보유할 수 없어 개인 명의로 투자하다 벌어진 일”이라 해명했다. 이어 “일부는 이미 변제했고, 나머지는 부동산 매각 등을 통해 책임질 예정”이라 밝혔다.
하지만 황정음이 현재 고정 MC로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도 즉각적인 여파가 미쳤다. 제작진은 OSEN에 “황정음 씨 관련 논란을 인지하고, 소속사에 정확한 내용을 확인 중”이라며 “답변에 따라 편집 여부와 향후 방향이 결정될 것”이라 입장을 전했다.
‘솔로라서’는 황정음이 데뷔 23년 만에 처음 MC에 도전한 프로그램으로, 본인의 ‘솔로라이프’는 물론 두 아들과의 일상까지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특히 황정음은 “목숨 걸고 하겠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러나 프로그램 종영을 단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횡령 혐의가 드러나면서, 황정음의 분량이 ‘통편집’되거나 불명예 하차로 마무리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솔로라서’ 시즌2는 오는 20일 20회를 끝으로 종영을 앞두고 있기 때문.
황정음은 이날 저녁, 공식입장을 통해 “미숙한 판단이었다. 다른 연예인이나 제3자에게 피해는 없었다”고 직접 고개를 숙였지만, 논란의 불씨는 쉽게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열정 부자’ 황정음의 예능 도전이 논란으로 얼룩진 채 마무리될지,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한 채 퇴장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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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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