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까지 16분이면 간다"…입소문 타더니 '우르르' [집코노미-집집폭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불황, 대선 정국 등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역세권 단지가 청약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지하철이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접근성이 뛰어난 단지일수록 안전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다.
동탄역, 운정중앙역 등 GTX-A 노선 정차역 인근 단지들은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작년 개통한 GTX-A노선의 효용성이 입소문이 타면서 GTX 역세권 단지도 재조명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86가구 모집에 11.6만명 몰렸다
지하철역 접근성 따라 '천차만별'
역세권 단지 평균 경쟁률 52.4대 1
비역세권은 4.78대 1 … 10배 차이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 627대 1
GTX-A 등 교통호재 반영에 경쟁률 ‘쑥’
운정중앙~서울역 구간도 청약 수요 증가
경기 불황, 대선 정국 등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역세권 단지가 청약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지하철이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접근성이 뛰어난 단지일수록 안전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거래량이 많고 회복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다. 특히 아파트에서 역까지 5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한 '초역세권' 단지는 수요가 탄탄하다.

교통 편의성 따라 청약경쟁률 천차만별
부동산R114가 지난해 역세권과 비역세권 아파트 청약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걸어서 10분 이내에 역에 도달하는 역세권 단지는 평균 52.4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반면 비역세권 단지는 4.78대 1로, 역세권 아파트 평균의 10분의 1 수준이었다. 수도권 평균은 18.67대 1이었다.

'교통 편의성'이 주거 선택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GTX와 같은 교통 호재가 반영된 지역은 실거주와 투자 수요가 동시에 유입되고 있다. 동탄역, 운정중앙역 등 GTX-A 노선 정차역 인근 단지들은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탄 2신도시의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는 지난해 1순위 청약에서 186가구 모집에 11만6621건이 신청해 62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부산지하철 1호선 양정역 바로 앞에 짓는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이 작년 6월 1순위 청약 접수에 2374명이 몰려 평균 8대 1, 최고 1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당시 부산 분양 단지 중 가장 많은 접수 건수와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이었다.
효용 확인됐다…GTX 노선 '눈길'
작년 개통한 GTX-A노선의 효용성이 입소문이 타면서 GTX 역세권 단지도 재조명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A 누적 수송 인원은 지난 4일 기준 1003만9904명이다. 지난해 12월 개통한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541만6245명, 2023년 3월 개통한 수서~동탄 구간이 462만3659명이다.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압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파주, 고양 등에서 서울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수요가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GTX-A를 이용하면 운정중앙에서 서울역까지 약 22분, 킨텍스역에서는 16분이면 된다.

2030년 개통이 계획된 GTX-B 노선도 관심을 끈다.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을 거쳐 남양주 마석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송도, 부평, 별내, 마석 등 주요 정차 예정지 인근은 개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옷이 안 팔려요" 손님들 돌변…결국 초비상 터졌다
- 홀서빙 알바 누구야?…사장님들, 女유학생에 푹 빠진 이유
- "까르띠에 예물 사려다 다퉜어요"…예비부부들 속타는 이유 [안혜원의 명품의세계]
- '극한직업' 필테 여강사…男 회원 고백 거절했더니 "기운 확 빠지네"
- 무슨 일이 있었길래…간호사 14명 전원 임신한 병원
- "백종원 브랜드 반값에 먹을래"…매장 찾아갔다가 '화들짝' [현장+]
- 개그우먼 이경실, '14억' 주고 산 동부이촌동 아파트 지금은…
- "뱀파이어냐" 깜짝…'93세' 이길여 가천대 총장 근황 '화제'
- '이러다 다 죽을 판' 중국에 당했다…동대문 상가의 비극 [현장+]
- "간식 당길 때 즐겨먹어요"…진서연, 40일 만에 28kg 뺀 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