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liga.review] '07년생 야말 환상 결승골+1도움'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더비 2-0 완승...조기 우승 확정!

[포포투=김아인]
바르셀로나가 야말의 결승골에 힘입어 두 시즌 만에 라리가 챔피언이 됐다.
바르셀로나는 16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 코르네야-엘 프라트에서 열린 2024-25시즌 라리가 36라운드에서 에스파뇰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승점 85점으로 2위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 차를 7점으로 벌리면서 남은 2경기 결과 상관 없이 이번 시즌 우승을 조기 확정하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레반도프스키가 최전방에 포진했고 2선은 하피냐, 올모, 야말이 받쳤다. 중원은 페드리, 더 용이 구축했고 백4는 마르틴, 크리스텐센, 아라우호, 가르시아가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슈체스니가 꼈다.
이에 맞선 에스파뇰은 로베르토, 푸아도, 엑스포지토, 로카 등이 출전했다.

에스파뇰이 먼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4분 역습 상황에서 로베르토가 찔러준 패스를 쇄도하던 곤잘레스가 오른발로 그대로 마무리했지만 골문 옆으로 벗어났다. 바르셀로나도 가만 있지 않았다. 전반 14분 페드리의 패스를 올모가 뒤로 내줬고 레반도프스키가 마무리했지만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바르셀로나가 위기를 모면했다. 전반 16분 엑스포지토의 패스를 푸아도가 가져갔고 박스 안쪽에서 강하게 슈팅했지만 슈체스니 골키퍼가 한 손으로 쳐냈다. 바르셀로나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3분 크리스텐센의 패스를 받은 하피냐가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손에 잡혔다.
바르셀로나의 결정적인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36분 올모가 밀어낸 공을 페드리가 내줬고 야말이 슈팅했지만 크로스바 위로 넘어갔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44분 레반도프스키의 결정적인 슈팅이 골문 옆으로 빗나가기도 했다.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 후 바르셀로나는 마르틴 대신 발데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바르셀로나가 공방전을 펼쳤다. 후반 5분 더 용이 박스 안쪽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바르셀로나는 이후 몸에 이상을 느낀 아라우호를 빼고 쿠바르시가 들어갔다.
바르셀로나가 먼저 앞서갔다. 후반 8분 올모의 패스를 받은 야말이 측면에서 중앙으로 돌파했고 박스 바깥에서 왼발로 시도한 감아차기가 환상적인 궤적을 그리면서 골망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에스파뇰도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5분 로자노를 불러들이고 밀라를 들여보냈다. 바르셀로나는 레반도프스키의 부상으로 페르민을 대신 투입했다.


에스파뇰이 좋은 기회를 놓쳤다. 후반 28분 엑스포지토가 올린 크로스를 카브레라가 다이빙 헤더로 연결했고 로베르토가 마무리했는데 슈체스니가 선방했다. 이후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30분 크리스텐센, 올모 대신 포트, 가비가 들어왔다.
에스파뇰이 위기를 맞이했다. 후반 35분 야말의 복부를 팔꿈치로 가격한 카브레라가 비디오 판독(VAR) 끝에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40분 야말의 슈팅이 골키퍼 품에 안겼다. 수적 열세에 갇힌 에스파뇰은 막바지 사력을 다했지만 슈체스니 선방에 막히는 등 역부족이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추가시간 야말 패스를 받은 페르민의 쐐기골을 더해 승리로 장식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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