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용수공급 사업 본격화

CBS노컷뉴스 최서윤 기자 2025. 5. 16.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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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경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용수공급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통합용수공급 사업' 1단계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통합용수공급 사업은 국가산단(삼성전자)과 일반산단(SK하이닉스 등)이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공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기반시설 조성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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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1단계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
팔당댐~용인 국가산단 용수관로 46.9km 신설
사업계획 평면도. 환경부 제공

정부가 경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용수공급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통합용수공급 사업' 1단계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통합용수공급 사업은 국가산단(삼성전자)과 일반산단(SK하이닉스 등)이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공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기반시설 조성사업이다.

오는 2034년까지 총사업비 약 2조 2천억 원을 투입해 하루 107만 2천㎥ 규모의 용수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용수 수요에 맞춰 각각 1단계(2031년 31만㎥/일), 2단계(2035년 76만 2천㎥/일)로 추진되며, 이번 설계 착수 대상은 1단계 사업에 해당한다.

1단계 사업은 팔당댐에서 용인까지 총 46.9km의 전용관로와 가압장 1곳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기본구상(2024년 6월), 타당성 조사(2024년 7월~2025년 2월) 등의 절차를 거쳐 최적 노선을 반영해 추진된다.

이날부터 내년 11월까지 약 1년 6개월 기간의 설계 과정을 거쳐 2030년까지 공사가 진행된 이후 2031년 1월부터 하루 31만㎥의 용수공급이 시작될 예정이다.

환경부 김효정 물이용정책관은 "공업용수를 적기에 충분히 공급하는 것은 국가의 핵심 책무"라며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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