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계로… 호남으로… 배우자도 뛴다 [6·3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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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조기대선 선거운동이 본격화하면서 대선후보 배우자들의 발걸음도 바빠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인 김혜경 여사는 종교계를 위주로 비공개 일정을 소화하는 반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여사는 '보수 험지' 호남을 집중 공략하는 공개 행보에 나설 방침이다.
김 후보가 영남 지역에서 보수 결집에 집중하는 동안 설 여사는 국민의힘이 미처 신경 쓰지 못한 호남 표심 공략에 앞장선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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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출신 설난영, 5·18 행사 찾기로
6·3 조기대선 선거운동이 본격화하면서 대선후보 배우자들의 발걸음도 바빠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인 김혜경 여사는 종교계를 위주로 비공개 일정을 소화하는 반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여사는 ‘보수 험지’ 호남을 집중 공략하는 공개 행보에 나설 방침이다.

김 여사는 전날 광주 오월어머니집에서 5·18 유족과의 면담도 비공개로 진행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 어머니들의 마음이 깊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유족들이 “사모님도 얼마나 고생이 많았냐”고 하자, 김 여사는 “제가 힘든 건 힘든 것도 아니다”라고 화답했다.
김 여사는 지난 20대 대선 당시 이 후보 공개 일정에 동행했지만, 이번에는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윤석열정부의 ‘김건희 리스크’를 타산지석 삼아 조용한 내조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법인카드 유용 혐의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인 것도 조용한 내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볼 수 있다.

설 여사는 전날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열린 호남미래포럼 조찬 모임에 참석했다. 호남미래포럼은 이용훈 전 대법원장과 김승규 전 국정원장 등 광주·전남 지역 출신 인사들을 주축으로 2013년 창립된 단체다. 김 후보가 영남 지역에서 보수 결집에 집중하는 동안 설 여사는 국민의힘이 미처 신경 쓰지 못한 호남 표심 공략에 앞장선 모양새다.
설 여사는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전후로 17∼18일 호남 지역 방문도 검토하고 있다. 김 후보 역시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와 관련해 호남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조희연·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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