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이 사귀자면 사귈 것” 김대호, 이상형 하지원에 또 고백(옥문아)[어제TV]

이하나 2025. 5. 1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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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김대호 /사진=뉴스엔DB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대호가 배우 하지원에게 다시 한번 호감을 표현했다.

5월 15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프리랜서 방송인이 된 김대호, 강지영이 출연했다.

김대호는 KBS 첫 출연인 강지영의 멘트를 실수로 끊는 등 조급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월 MBC를 퇴사한 김대호는 “오픈빨이 세 달은 갈 줄 알았는데 좀 빨리 끝나서 걱정된다. 좀 쫓긴다”라고 말했다.

MC들은 강지영의 JTBC 퇴사가 의외였다고 입을 모았다. 강지영은 “저도 고민이 많았다. 앵커까지 했는데, 좀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자라왔고 ‘내가 뭘 더 해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니까 밖에 나가서 도전해 보자고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김대호와 강지영은 MBC 창사 50주년 특별 기획 오디션 ‘신입사원’ 경쟁자로 인연을 맺었다. 첫인상에 대해 김대호는 “아기 같았다. 너무 어려웠다. 만으로 22살에 대학 생활을 하다가 잠깐 한국에 왔을 때 지원한 거다”라고 떠올렸고, 강지영은 “당시에 제 기억엔 여자 친구가 있었단 의견이 있었다. 여자 출연자들한테 철벽을 쳐서 당시엔 저랑 이렇게 얘기도 안 했다”라고 설명했다.

강지영은 김대호 MBC 퇴사 때 자신은 응원 메시지를 보냈지만, 김대호는 전혀 연락이 없었다고 폭로했다. 김대호는 “기사를 봤는데 순간 ‘시기적으로 이르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진심으로 축하를 못 해주겠더라”라고 지나치게 솔직한 발언을 했다. 강지영은 “시기적으로 이르다는 판단은 본인이 하는 것 아닌가. 똑같이 14년 차다. 나는 얼마나 더 있으라는 건지”라고 발끈했다.

김대호는 “지영 씨는 기존의 앵커로서의 이미지가 좋았고, 좀 더 오래 할 거라고 생각했다. 여자 아나운서가 앵커의 이미지를 갖는 건 굉장히 힘들다. 지영 씨는 하나의 뉴스를 본인이 끌고 갔다”라고 해명했다.

이후에도 김대호는 “예전 오디션 때 순수한 대학생 같다고 하지 않았나. 발성이 진짜 안 좋았다. 그게 스트레스였다”라고 강지영을 의도치 않게 디스했다. 양세찬은 “아예 바닥으로, 이 바닥에 다시는 얼씬도 못 하게”라고 지적했고, 김숙도 “경쟁자로 생각하는 것 같다”라고 거들었다. 이에 김대호는 “그걸 극복하고 앵커가 됐다는 건 엄청난 저력이다. 진심이다”라고 해명했다.

끊임없이 강지영을 견제하던 김대호는 퇴사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스케줄을 매니저가 관리해 일에만 집중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꼽았다. 이어 14년 근무한 퇴직금 이야기가 나오자 김대호는 “저는 중간에 다 정산을 해버렸다. 주택 때문에”라며 “퇴직금은 정말 적은 돈인데 저축을 좀 했다. 14년 동안 번 돈들은 부모님께 차 사드리고, 본가 집 짓는데 보태 드렸다. 아나운서 근무하면서 거의 다 썼다”라고 설명했다.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 MBC 재직 시절 경위서를 쓴 경험 등으로 대화를 나눈 김대호는 결혼 계획도 언급했다. 비혼을 선언한 적은 없다고 선을 그은 김대호는 “현재 만나는 사람은 없다. 연애를 못한 지 9년 됐다”라고 말했다. 소개팅도 두 번 해봤지만, 소개팅녀가 자신의 애프터 신청에 감기를 핑계로 연락을 끊은 후 소개팅을 안 하게 됐다고.

송은이는 “연예계에 있는 분과의 만남은 생각해 본 적 있나”라고 물었다. 입꼬리가 올라간 김대호는 “연예인 됐으니까 연예인 만나도 좋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종국은 최근에 김대호가 이상형으로 하지원을 언급한 일을 떠올렸다. 김대호는 “너무 죄송한 게 민폐 같다. 연예인 중에 어떤 분이 이상형이냐고 묻는데, 하지원 씨가 이상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 게 너무 미인이시고, 성격이 너무 좋다. 착하고 가지고 있는 이상이 너무 발전적이고 진취적이다”라고 칭찬했다.

김숙은 “짝사랑하시는 건가”라고 물었다. 김대호는 “제가 더 좋아할 수 있겠지”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홍진경은 “하지원 씨가 사귀자고 하면 사귈 수 있나”라고 질문했다. 김대호는 “저는 마음 있다”라고 답했다.

연애 프로그램 보다 이혼 프로그램을 즐겨 본다는 김대호는 “이젠 연애 프로그램은 공감이 안 된다. 심장이 안 뛴다. 근데 이혼 프로그램은 심장이 뛴다. 사람들의 투닥거림과 갈등이 재밌다. 저게 현실이라는 공감이 돼서 오히려 그쪽을 더 보게 된다”라며 “저도 분명히 외로운 시간이 있다. 365일 중에 두달 정도가 외로운 것 같다. 두 달의 외로움을 채우기 위해서 다른 사람 인생을 건들기 싫다”라고 설명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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