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잘 나가자 시애틀 팬들 멘붕…“예산 있었는데 왜 안 샀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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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내야수 김혜성이 연일 맹활약을 펼치며 시애틀 매리너스 팬들의 속을 긁고 있다.
시애틀 소식을 주로 전하는 '소도모조'는 16일(이하 한국시간) "김혜성은 스프링 트레이닝 중반 트리플A로 내려가 올 시즌 전망이 어두워 보였지만 메이저리그 데뷔 후 잠재 능력을 제대로 뽐내고 있다. 첫 선발 출장 이후 9경기에서 25타수 9안타 1홈런의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스타 군단인 다저스에서도 확실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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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6/poctan/20250516060023052pqkv.jpg)
[OSEN=손찬익 기자] LA 다저스 내야수 김혜성이 연일 맹활약을 펼치며 시애틀 매리너스 팬들의 속을 긁고 있다. 시애틀이 오프시즌 반드시 잡아야 했던 완벽한 퍼즐 조각이 타 구단에서 빛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시애틀 소식을 주로 전하는 ‘소도모조’는 16일(이하 한국시간) “김혜성은 스프링 트레이닝 중반 트리플A로 내려가 올 시즌 전망이 어두워 보였지만 메이저리그 데뷔 후 잠재 능력을 제대로 뽐내고 있다. 첫 선발 출장 이후 9경기에서 25타수 9안타 1홈런의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스타 군단인 다저스에서도 확실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시애틀은 김혜성 영입에 실제로 관심을 보였고 계약을 제안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김혜성은 KBO리그 통산 타율 3할4리(3433타수 1043안타) 211도루를 기록했고 통산 4차례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이상적인 타자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혜성은 다저스와 3년 총액 1275만 달러에 계약했다. 시애틀이 새 선수 영입에 쓸 수 있는 예산(1500만 달러)보다 낮은 금액이었다”고 했다.
이어 “이후 시애틀은 호르헤 폴랑코를 영입했고 현재 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그러나 김혜성이 트리플A에서 타율 2할5푼2리에서 그쳤으나 빅리그 콜업 후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인 반면 시애틀은 최근 부상 악재에 시달리며 공격과 수비 모두 흔들리고 있다. 다재다능한 김혜성의 존재는 시애틀 입장에서 더욱 아쉽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6/poctan/20250516060023770gizi.jpg)
김혜성은 2루수, 유격수, 중견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 매체는 “시애틀은 김혜성과 폴랑코 모두 영입 가능한 예산이 있었으나 결국 폴랑코와 도노반 솔라노를 영입했다. 솔라노는 (58타수 8안타 타율 1할3푼8리 1타점 1득점으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내고 있다”고 꼬집었다.
15일 현재 시애틀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2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1경기 차에 불과하다. 이 매체는 “부상 선수들이 복귀할 때까지 버티는 게 유일한 생존 전략”이라며 “김혜성은 현실적인 영입 후보였고 그의 활약은 시애틀 프런트의 오프 시즌 전략 실패가 가져온 불안감을 더욱 도드라지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잡을 수 있었던 완벽한 퍼즐 조각이 옆집에서 빛나고 있는 이 시점에 시애틀 팬들은 ‘우리는 왜 그를 놓쳤을까’라고 묻고 있다”고 김혜성의 활약이 씁쓸한 반응을 보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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