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이란 핵 합의 기대에 급락…이틀째 하락

송경재 2025. 5. 16.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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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카스르 알 와탄 궁에서 모함메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의 안내를 받아 이동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핵 합의가 임박했다고 밝혀 국제 유가를 2% 넘게 끌어내렸다. AP 뉴시스

국제 유가가 15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아랍 순방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일 이란에 당근과 채찍을 제시하면서 핵 협상 합의를 압박하는 가운데 양국이 합의에 도달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진지하게 협상하고 있다면서 “합의에 매우 근접했다”고 말했다.

이란도 화답했다.

이란 최고지도자 고위 보좌관은 “경제 제재 해제를 조건으로 핵 합의 체결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란 석유가 시장에서 퇴출될 것이란 우려가 누그러진 덕에 국제 유가는 이틀을 내리 떨어졌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7월 인도분이 전장 대비 1.56달러(2.36%) 급락한 배럴당 64.53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6월 물이 1.53달러(2.42%) 급락해 배럴당 61.62달러로 미끄러졌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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