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시플레저’ 무설탕 단백질커피 등 먹거리 인기

김다연 기자 2025. 5. 16.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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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까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진 '2025 서울헬스쇼' 행사장에서는 건강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코너들의 인기도 높았다.

정해경 씨(52)는 "건강 문제로 예전만큼 편하게 커피믹스를 마시지 못했는데 설탕이 안 들었다니 부담 없이 마실 수 있겠다"고 말했다.

건강식품 기업 미베르의 부스에선 설탕과 합성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피넛버터(땅콩버터) 2종을 맛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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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헬스쇼]
‘즐거운 건강 관리’ 열풍 보여줘

마지막 날까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진 ‘2025 서울헬스쇼’ 행사장에서는 건강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코너들의 인기도 높았다.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불고 있는 ‘즐거운 건강 관리’, 이른바 ‘헬시 플레저’ 열풍을 그대로 보여줬다.

15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진행된 서울헬스쇼 현장의 정식품 부스에서는 단백질 음료 ‘프로틴밀’을 맛보려는 관람객들의 줄이 20m 넘게 이어졌다.

정식품은 이벤트 참여 관람객을 대상으로 250mL 용량에 단백질이 20g 포함된 음료 ‘그린비아 프로틴밀 액티브’를 제공했다. 음료를 받은 조광성 씨(50)는 “최근 성인병 진단을 받아 건강식품에 관심이 많아졌다”며 “달지 않고 영양이 풍부한 음료라 챙겨 먹을 것”이라고 말했다.

점심시간에는 식후 커피를 즐기려는 시민들이 무설탕 단백질 커피믹스를 맛보기 위해 제누 부스 앞으로 몰려들었다. 이곳에서는 바리스타맛과 아몬드맛 커피를 시음해볼 수 있었다. 정해경 씨(52)는 “건강 문제로 예전만큼 편하게 커피믹스를 마시지 못했는데 설탕이 안 들었다니 부담 없이 마실 수 있겠다”고 말했다.

건강식품 기업 미베르의 부스에선 설탕과 합성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피넛버터(땅콩버터) 2종을 맛볼 수 있었다. 러시아에서 온 영어교사 줄리아 씨(20)는 “설탕이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맛이 좋고 식감이 부드럽다”며 “식단 관리를 할 때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OX 퀴즈, 룰렛 돌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곳곳에서 진행됐다. 경동제약 부스에서는 룰렛을 돌려 경품으로 건강기능식품까지 받을 수 있어 재미와 건강을 동시에 챙기려는 참가자들이 몰렸다.

경동제약이 준비한 제품 3000개는 2시간 만에 동이 났다. 건강기능식품 ‘위아바임’을 받은 원종운 씨(35)는 “30대 중반이 되면서 몸이 예전 같지 않다”며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건강기능식품도 잘 챙겨 먹으려 한다”고 말했다.

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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