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600 벌어도 백수래요"…시댁의 '무시'에 폭발한 며느리

하다임 인턴 기자 2025. 5. 1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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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강사로 일하며 과외로 추가 수입까지 벌고 있음에도 시부모에게는 여전히 '백수'로 취급받아 고민이라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그냥 백수라 돈 못 번다고 해라. 얼마 버는지 아는 순간 용돈 등 이것저것 요구한다" "저는 절대 저 돈 잘 번다는 소리 안 한다. 가난한 척하면 했지. 돈 많은 거 절대 티 내는 거 아니다. 특히 시댁에는 오히려 더 가난한 척해라" "많이 벌긴 하는데 직업적으로 불안정한 건 맞다. 수입의 반만 공개해라" "실력 좋으니 과외도 하는 거다. 능력자라 부럽다. 남들 신경 쓰지 마라" 등 조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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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출처=뉴시스DB) 2025.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하다임 인턴 기자 = 학원 강사로 일하며 과외로 추가 수입까지 벌고 있음에도 시부모에게는 여전히 '백수'로 취급받아 고민이라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달에 600 버는 제가 백수인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사범대를 졸업한 뒤 낮에는 재수학원에서 강사로 일하고, 밤에는 재수생 대상 과외를 하고 있다. 현재 A씨의 월수입은 세후 기준 학원에서 180만원, 과외로 400만원 정도로, 총 580만원에 달한다.

A씨는 "사실 돈이야 과외가 더 되지만 고정 수입과 안정감을 위해 오전에 재수학원 강사를 병행하고 있다"며 "과외는 시기에 따라 다르긴 한데 많을 때도 있고 적을 때도 있지만 최근 5년간 월평균 400만 원 아래로 떨어진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친정과 시댁에서는 A씨가 자리를 못 잡았다며 부끄럽게 여기는 분위기다. A씨는 "종잣돈 모아서 지방에 작은 학원 차리는 게 목표고 지금 삶에 대단히 만족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심지어 시댁에선 ‘백수이고 간간이 아르바이트나 한다’고 말할 때도 있다"며 "제가 공무원인 남편보다 두 배는 더 번다. 너무 답답하다. 사회적 시선에서 봤을 땐 그런 직업이냐"고 물었다.

누리꾼들은 "그냥 백수라 돈 못 번다고 해라. 얼마 버는지 아는 순간 용돈 등 이것저것 요구한다" "저는 절대 저 돈 잘 번다는 소리 안 한다. 가난한 척하면 했지. 돈 많은 거 절대 티 내는 거 아니다. 특히 시댁에는 오히려 더 가난한 척해라" "많이 벌긴 하는데 직업적으로 불안정한 건 맞다. 수입의 반만 공개해라" "실력 좋으니 과외도 하는 거다. 능력자라 부럽다. 남들 신경 쓰지 마라" 등 조언을 남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hada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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