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SKT 해킹에 금융권 소집 "보안사고는 CEO 책임"

이형원 2025. 5. 16.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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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SKT 유심정보 해킹 여파에 주요 금융권 정보보호최고책임자를 불러 철저한 보안 체계 구축을 당부했습니다.

이세훈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어제(15일) 주요 금융회사 정보보호최고책임자 간담회에서 금융보안 사고는 회사의 중대한 피해로 직결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종 책임은 CEO 등 경영진에게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사이버 위협에 대비한 보안체계 구축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대선 등 정치적 상황을 틈탄 사이버 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평시보다 긴장감을 갖고 보안과 안전에 더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IT정보자산에 대한 악성코드 탐지와 방어체계의 보안 사각지대를 재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은 즉시 보완하라고 요청했습니다.

한편 금감원은 비상대응본부를 중심으로 SKT 해킹 사고 여파로 인한 금융소비자 2차 피해가 없도록 집중 점검을 지속하고, 관련 기관과 사이버 보안 위협 대응을 위한 통합 관제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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