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말 기세 잡자’ 인적자원 총동원 시장·현장 공략
전통시장·관광지·경로당 등
유권자 밀집지 집중 세대결
6·3 대선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아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도당이 지역 전통시장과 관광지, 경로당 등을 집중 공략하며 주말 유세 대결을 펼친다.
양당 강원도당은 도출신 현역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지방의원들을 도내 전역에 배치해 시장과 관광지, 유동인구 밀집 지역 중심으로 표심을 공략한다. 특히 민주당은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지원 사격 속에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강원도를 찾을 계획이다.
1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 진짜대한민국 강원선대위는 ‘경청 투어’를 기조로 아파트, 경로당, 시장, 관광지를 돌며 민심을 듣는 맞춤형 유세에 집중한다. 강풍 유세단은 17일 정선·삼척·동해, 18일 강릉·속초 등 동해안 중심 유세를 예고했다.
17일 오전에는 춘천 도당에서 접경지역 퇴직 장병들의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이 예정돼 있다. 도당은 이재명 후보의 강원 재방문도 요청 중으로, 박찬대 위원장이 오는 19~20일 춘천·원주·정선·평창·횡성·홍천 등 지난 2~4일 이 후보의 ‘골목골목 경청투어’ 미방문 지역 중심으로 방문을 조율 중이다.
지역 국회의원들도 주말 유세에 나선다.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갑) 강원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17일 춘천 풍물장 집중 유세 및 5·18 기념식 참석을, 송기헌(원주을) 강원공동상임선대위원장도 17일 원주 풍물장, 18일엔 원주 간현유원지에서 원주 갑·을 합동 유세를 계획 중이다.
국민의힘도 시장 중심 현장 유세전으로 맞불을 놓는다. 강원필승선대위는 현역 의원과 당협위원장, 지방의원을 총동원해 이번 주말 도전역에서 집중 유세에 나선다. 내부적으론 윤석열 전 대통령 탈당론 확산과 혼선 차단을 위해 현장 중심의 전면 유세전을 통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필승선대위는 16일 도당 회의실에서 고문자문단 간담회를 연다. 간담회에선 이민섭(전 문체부장관) 강원총괄선대본부장이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당선 당위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17일 춘천, 18일 평창을 중심으로 유세 운동을 전개한다.
현역 의원들도 지역구 중심으로 유세를 벌인다.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강원공동총괄선대위원장은 주말동안 봉평장, 진부장, 쌍용장 등을 돌며 유세를 벌이고, 박정하(원주갑) 강원공동선대위원장은 17일 원주 풍물시장, 18일 원주 종교시설과 IC 인근에서 유세를 이어간다. 김문수 후보는 오는 31일 단오날 강릉 방문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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