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농풍어 기원’ 양양문화제 내달 19일 개막
최훈 2025. 5. 16. 00:06
조기 대선에 축제기간 변경
시가행진·양양만세운동 재현
수동골상여소리 등 민속시연
시가행진·양양만세운동 재현
수동골상여소리 등 민속시연
양양지역 주민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47회 양양문화제가 내달 19일부터 21일까지 남대천둔치 수변공원과 인근 부대행사장에서 개최된다.
양양문화제위원회는 지난 3월 정기총회에서 올해 양양문화제를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키로 했으나 이후 대통령선거가 6월 3일 치러지기로 함에 따라 임시이사회를 통해 일정을 이같이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변경은 대통령선거로 인해 이달 30일부터 예정됐던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내달 12일로 변경돼 양양문화제와 일정이 중복됨에 따라 원활한 행사개최를 위해 연기됐다.
풍농과 풍어를 기원하고 향토민속 등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개최하는 올 양양문화제는 첫 날인 19일 고치물제와 성황제를 시작으로 시가행진과 양양만세운동 재현행사를 통해 3.1독립운동 정신의 계승과 양양인의 높은 기상을 과시하게 된다.
이어 20, 21일은 각 읍·면 농악 및 수동골상여소리, 상복골농요 등 민속시연과 제기차기, 투호, 씨름 등 다양한 민속경기와 체험행사를 개최하고 부대행사로 공예품, 옛 사진, 서예 등 다양한 전시행사가 이어지게 된다.
박상민 문화원장은 “조기 대선일정 확정에 따라 면밀한 검토 끝에 올해 축제기간을 수정해 결정했다”며 “양양문화제가 주민의 결속과 화합을 통해 양양인으로서 자긍심 진작하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훈 기자 choiho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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