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안유정, 귀국 독창회 열어

로피시엘=박경배 기자 2025. 5. 15.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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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토)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서 공연
/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
화려한 기교와 아름다운 목소리를 지닌 소프라노 안유정이 5월 17일 영산아트홀에서 귀국 독창회를 개최한다.

현재 계명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피아니스트 문재원, 해설 정지철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베르디의 사랑하는 그대의 이름 등 다양한 곡으로 그녀만의 전문적인 역량을 돋보이며, 김소월 시/김성태 작곡의 산유화, 박두진 시/이홍렬 곡의 꽃구름 속에 등 친근한 가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성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소프라노 안유정은 한세대학교 학사를 졸업한 후 스위스 취리히 예술음대 석사를 장학생으로 졸업했다. 이후 오스트리아에서 Rudolf Piernay Diploma, Magreet Honig Diploma, 취리히에서 IOS Claudia Blesch meister class, Yvonne Naef, 2023 대구오페라단 오펀스튜디오 영아티스트를 수료하였으며 외부 Meyer 아티스트 장학생 발탁과 함께 베를린 모차르트 콩쿠르에서 성악 시니어 부분 1위를 거머쥐며 그 실력을 입증했다.

유수의 오페라에 주·조역으로 출연하며 전문 연주자로서의 역량을 꾸준히 쌓고 있는 그녀는 석사 졸업 리사이틀 <오필리아와 나이팅게일>을 시작으로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갈라 콘서트 <2022 오페라 여행 가을의 향기>, 국립극장 <가을의 향기>, 교육사령부 50주년 기념 공군 군악음악회, 대구오페라단 2023오페라페스티벌 콘체르탄테 <극장 지배인>, <라 보엠>, 유네스코 대구페스티벌 <밤의 여왕>에 출연했다.
아울러 서경방송과 함께하는 공군 가족 사랑 음악회, 김자경 오페라단의 밤 콘서트, 하이든 미사 'Paukenmesse', 소프라노 솔로, 르네상스 음악연구회 '나비티스' 창단연주회, 한세오케스트라 춘추음악회 협연, 지휘자 Pavel Baleff의 Baden-baden 오페라 갈라 콘서트 협연, 지휘자 Johannes Schlaefli의 오케스트라 지휘 마스터 클래스 초청가수 협연, 취리히 요하네스 교회 희망 콘서트 등 오페라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주회에 출연하며 관객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그녀의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에서는 김순영 교수, 국외에서는 Prof. Yvonne Naef를 사사한 그녀는 현재 전문 연주자로 다양한 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과 yes 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로피시엘=박경배 기자 pyoungbok@lofficie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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