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본체 뜯어와" 14기 경수, 국화 위해 영상 선물 후 '눈물' ('나솔사계')

남금주 2025. 5. 15.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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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14기 경수가 국화에게 깜짝 선물 후 눈물을 흘렸다.

15일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골싱민박 특집 최종 선택이 그려졌다.

이날 골싱민박 멤버들은 최종 선택을 앞두고 편지 미션을 받았다. 10기 영식은 백합에게 편지를 썼고, 14기 경수의 진심은 국화에게 향했다. 짧게 쓴 경수의 편지를 본 데프콘은 "짧아도 묵직한 멘트는 마음에 닿죠?"라고 했지만, 경리는 "전 안 오는데"라고 솔직히 답했다. 윤보미 역시 "마지막 미션치고는 좀 짧았다"라고 아쉬워하기도.

장미는 6시에 일어나 3기 영수에게 긴 편지를 남겼다. 편지 속엔 영수에게 궁금한 질문이 있었다. 영수는 "우리가 생각보다 대단한 사람들이 아니고, 세간에서 우리를 주목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정 신경 쓰여서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아도 나가서 알아볼 생각이 없다는 건 아니기 때문에 이게 부담스러우면 선택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장미는 동백에게 "방송이 나가는데 최종 선택을 하면 (대중들한텐) 이게 1일 아니냐"라고 고민을 털어놓았고, 동백은 "생각이 너무 갔다"라고 조언했다.

국화가 건넨 편지를 읽은 14기 경수는 제작진이 미션을 줬다면서 깜짝이벤트를 해주었다. 경수가 준비한 건 두 사람의 만남을 담은 영상이었고, 윤보미는 "저거 진짜 진심인 거다. 영상 편집 정말 오래 걸린다. 너무 섬세하고 다정하다"라고 했다. 경리는 "편지가 짧은 이유가 있었다"라고 이해했다.

국화는 감동했고, 경수는 "어제 잠을 못 잤다"라고 했다. 전날 밤 경수는 집에서 가져온 컴퓨터를 들고 편집에 매진했다. 이를 본 데프콘은 "집에서 본체를 뜯어왔다? 집을 해 온 거나 마찬가지"라고 놀랐다.

경수는 눈물을 흘리며 "이런 마음 생길 줄 몰랐는데. 누군가를 진지하게 만나는 건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네가 이 자리에 와줘서 고마워"라고 진심을 전했다. 국화는 눈물을 닦아주며 "내가 여기 온 게 진짜 다 만들어진 것 같다. (우리가) 만나려고"라며 운명의 상대임을 말했다. 데프콘은 "국화 씨 웬만하면 울만한데 안 우네"라고 말하기도.

국화는 인터뷰에서 "이렇게까지 나에게 정성을 쏟아준 사람이 30대 때는 없었다. 너무 감사했다. 남자가 저로 인해 울었던 건 20대 초반을 제외하고 없었다. 만약에 관계가 지속되면 소중하게 지켜낼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SBS Plus '나솔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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