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 관세 폭탄' 캄보디아, 미국과 첫 무역 협상

정유신 2025. 5. 1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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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의 초고율 상호관세 부과를 앞둔 캄보디아 정부가 미국에서 미 무역대표부와 첫 무역 협상을 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시간 15일 순 짠톨 캄보디아 부총리와 짬 니물 상무부 장관은 워싱턴DC를 방문해 USTR 고위 당국자와 회담했습니다.

캄보디아 정부는 성명에서 "상호 이해하는 분위기 속에서 솔직하고 건설적인 방식으로 의견을 교환했다"면서 "양국 간 무역·투자를 더욱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2차 협상은 내달 초에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캄보디아는 섬유·신발 등을 수출해 지난해 123억4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18조5천억 원의 무역수지 흑자를 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초고율 관세의 표적이 되자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지난달 캄보디아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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