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4출루+김도영 결승포' KIA, 접전 끝에 롯데 7-6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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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접전 끝에 롯데 자이언츠를 제압했다.
KIA는 1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7-6으로 승리했다.
KIA 선발투수 아담 올러는 6이닝 4피안타 7탈삼진 무사사구 2실점으로 시즌 5승(1패)째를 수확했다.
하지만 롯데의 반격은 더이상 나오지 않았고, 9회초 세 타자가 정해영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경기는 KIA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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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KIA 타이거즈가 접전 끝에 롯데 자이언츠를 제압했다.
KIA는 1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7-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KIA는 19승 22패가 됐고, 롯데는 25승 2무 18패로 3위를 유지했다.
KIA 선발투수 아담 올러는 6이닝 4피안타 7탈삼진 무사사구 2실점으로 시즌 5승(1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선 최형우가 3타수 3안타를 1볼넷으로 4출루 경기를 했고, 김도영도 홈런포를 가동했다.
롯데 선발투수 나균안은 5.2이닝 10피안타 3탈삼진 2사사구 6실점으로 2패째를 당했다.
롯데가 포문을 열었다. 3회초 장두성과 정보근의 연속 안타, 윤동희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 3루에서 고승민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쳐 선취점을 올렸다.
반면 KIA는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2회말 최형우가 안타로 출루한 무사 1루에서 김선빈이 병살타를 치며 기회가 무산됐다. 이어 이우성과 한준수가 연속 안타를 때렸지만, 김호령이 삼진을 당하며 득점에 실패했다.
KIA는 단번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말 최원준이 안타, 박찬호가 볼넷으로 나간 무사 1, 2루에서 오선우의 1타점 적시타가 나오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김도영이 내야 안타를 치며 만루를 채웠고, 최형우도 1타점 내야 안타를 생산하며 2-1 역전에 성공했다.
계속된 무사 만루에서 김선빈이 2타점 적시타를 뽑아냈고, 이우성의 진루타에 이은 한준수의 1타점 희생플라이로 5-1까지 달아났다.
KIA는 4회말 박찬호와 오선우의 연속 안타로 1사 1, 3루 찬스를 잡았고, 김도영이 유격수 땅볼을 쳐 1점을 더 추가했다.
롯데도 반격했다. 6회초 윤동희가 2루타를 친 뒤 고승민의 중견수 뜬공으로 태그업해 3루에 들어갔다. 1사 3루에서 레이예스가 2루수 땅볼을 쳐 1점을 만회했다.
이어 7회엔 나승엽의 안타, 한태양의 2루타로 만든 1사 2, 3루에서 장두성의 중전 안타로 나승엽이 홈을 밟았고, 정보근의 유격수 땅볼로 한태양 마저 홈으로 들어와 4-6까지 따라잡았다.
KIA는 대포로 분위기를 다시 바꿨다. 7회말 선두타자 김도영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다시 7-4로 달아났다.
롯데도 홈런포로 맞불을 놨다. 8회초 고승민이 볼넷으로 출루한 무사 1루에서 레이예스가 우측 펜스를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다시 6-7, 1점 차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롯데의 반격은 더이상 나오지 않았고, 9회초 세 타자가 정해영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경기는 KIA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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