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이재명, 셀프 면제 악법”…국민의힘, 민주당 규탄
[앵커]
민주당의 이런 사법부 압박에 대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셀프 면제 5대 악법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후보와 의원들은 규탄대회도 열어서,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피고인 이재명 입법권 사유화 즉각 중단하라."]
예정에 없던 일정을 추가해 대법원 앞으로 달려간 김문수 후보.
유죄를 판결했다고 대법원장을 탄핵하겠다는 건 유례가 없는 일이라며,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범죄자, 독재자라고 비난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범죄자가 법관을 특검하고, 범죄자가 법관을 탄핵하는 이런 해괴망측한 일 들어보셨습니까, 여러분!"]
국민의힘 소속 의원 50여 명도 함께 했습니다.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가 입법 권력으로 행정부 국정을 마비시킨 데 이어 이제는 사법부까지 장악하려 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용태/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진영의 문제가 아닙니다. 정의냐 불의냐 문제이고, 헌정 수호냐 헌정 파괴냐의 문제입니다."]
김 후보는 앞서 긴급 기자회견도 열었습니다.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를 명시한 형사소송법 개정안 등 민주당이 추진 중인 5개 법안을 이재명 셀프 면제 5대 악법으로 규정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민주당이 지금 내란당 아닙니까? 자기 자신의 범죄 행위를 방탄하기 위한 내란, 더 사악하지 않아요?"]
국민의힘은 나경원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사법독립수호 투쟁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사회와 함께 민주당의 사법부 장악 시도를 막을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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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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