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문수 ‘탄핵 불복’ 사퇴해야”…이재명 “대법원 깨끗해야”
[앵커]
민주당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결정에 불복하고 있다며, 후보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대법원 판결은 깨끗한 손으로 해야 한다며, 사법부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이희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김문수 후보가 탄핵에 불복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후보가 헌재의 만장일치 탄핵 결정을 공산 국가에서나 일어나는 일이다, 위험하다고 지적한 걸 직격한 겁니다.
[조승래/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 : "탄핵에 불복하는 자는 내란 수괴의 하수인일 뿐입니다. 즉각 사퇴하십시오."]
김 후보의 계엄 사과도 진정성이 의심스럽다며, 윤 전 대통령과 통화에서 계엄이나 탈당 얘기가 있었는지 전말을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윤호중/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 "마음에도 없는 탈당, 출당 얘기로 어그로 끌지 말고 내란에 대한 사과나…."]
윤 전 대통령 내란 혐의 재판부의 술접대 의혹에 대해서는 공수처 수사 의뢰를 촉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이 지귀연 부장판사의 향응 의혹에 "입장을 밝힐 게 없다"고 하자, "사법부의 자정 능력 상실, 제 식구 감싸기"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도 대법원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어제(14일) 내란 세력을 세울 법정은 '깨끗해야 한다'고 한데 이어 오늘(15일)도 '깨끗한 손'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가 사법부입니다. 깨끗해야죠. 깨끗한 손으로 해야죠."]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5·18 민주화 운동 진압 작전을 지휘한 정호용 전 국방부 장관을 선대위 고문으로 위촉했다 취소한데 대해 김문수 후보가 내란을 옹호한다는 방증이라며 '윤 어게인'에 이어 '전두환 어게인'을 하겠다는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이희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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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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