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조성 박차
전 마을 427개소에 CCTV 설치 추진
중대재해 예방 전담팀·정기 교육 실시

무안군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실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5일 무안군에 따르면 ‘군민안전보험’과 ‘자전거보험’을 운영하며 생활 속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한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하고 있다.
사고 발생 시 무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군민(등록외국인 포함)이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항목에 따라 최대 2천만원(군민안전보험), 3천만원(자전거보험)까지 지원된다.
올해 ‘군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농기계사고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상해후유장해 등 총 27종목이다.
‘자전거보험’ 보장 내용은 ▲자전거사고 사망 ▲자전거사고 후유장해 ▲자전거사고 진단위로금 ▲자전거사고 입원위로금 ▲교통사고처리 지원금 등이다.
지난 2020년 19개 항목으로 시작된 군민안전보험은 현재 27개 항목까지 확대됐으며, 농업인안전보험·농기계종합보험 등 도농복합도시 특성을 반영한 보험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2014년부터 운영 중인 무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24시간 작동하며, 범죄 예방과 긴급상황 대응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 재난취약지역, 학교 등을 포함한 404대의 CCTV가 통합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경찰·소방과의 협조를 통해 사건 관련 영상 182건, 수사자료 641건을 신속히 제공했다.
또한 GIS(지리정보시스템) 솔루션을 도입, 지도·위성·항공사진 등으로 지리 정보를 연동해 관제 효율을 높이고 있다.
무안군은 2026년까지 전 마을 427개소에 ‘마을안심 CCTV’ 설치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중대재해 예방(ZERO)을 위해 전담팀을 운영하고, 33개 부서 444명 현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관리와 정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매달 작업장 점검과 건강상담을 병행하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과 공제보험 가입을 통해 근로자 복지도 함께 강화하고 있다.
또한 등하굣길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33곳에 과속단속카메라, 불법 주정차 단속 시스템, 고원식 횡단보도 등을 지속 확충하고 있다.
‘자녀안심 그린 숲’도 2곳에 조성해 보행 안전과 도시 경관 개선을 동시에 꾀하고 있으며, 경찰서·교육청과 협력해 유해업소 점검과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은 행정이 지켜야 할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일상의 작은 위험부터 대규모 재난까지 빈틈없이 관리해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 무안’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무안=김상호 기자
Copyright © 광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