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교양 새 책
♦불완전한 그대로 온전하게

미국 버지니아공대에서 장애학과 기술 윤리를 연구하고 가르치는 애슐리 슈가 기술로 장애를 없앨 수 있다는 ‘기술낙관주의(테크노에이블리즘)’에 대해 10년간 고민한 결과를 응축해 담았다. 지은이는 기술은 결코 능사가 아니며, 개선할 것은 사회임을 설파한다.
정현창 옮김, 초사흘달, 1만7000원.
♦불안에 관하여

카를 융 심리학 권위자이자 심리치료사인 베레나 카스트가 불안의 본질과 그 대처법을 설명한다. 지은이는 “불안을 회피하거나 굴복하지 않고 마주할 때야 ‘자기 경험’의 길이 열린다”고 조언하면서 불안이 품고 있는 가능성에 대해 강조한다.
최호영 옮김, 을유문화사, 1만8000원.
♦대한민국은 어떻게 망가졌는가

지난 2022년 가을. ‘눈 떠보니 후진국’이라는 제목의 칼럼이 연재됐다. 윤석열 정권 출범 반년 만에 나타난 ‘퇴행’의 징후를 포착한 글들이었다.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동시 후퇴를 조목조목 지적한 이 글들은 2년 뒤, ‘성지’가 되고 말았다.
박현 지음, 서해문집, 1만8500원.
♦그 남자들은 무엇에 충성하였는가

윤석열은 대체 무엇에 “영감 받아” 비상계엄 사태를 벌였는가. 지은이 김재홍은 ‘하나회’를 지목한다. 하나회 관련 특종보도를 쏟아냈던 그는 “하나회는 역사 속 유물이 아니”라며 “하나회 소속 고위 장성들은 이번 내란 세력과도 직접적으로 연결된다”고 짚는다. 그런데도 하나회를 제대로 들여다보지 않을 텐가.
사이드웨이, 1만8000원.
♦나무들의 비밀스러운 생활

2015년 독일에서 출간된 이래 전 세계 700만 독자에게 사랑받은 동명의 베스트셀러(국내 도서명 ‘나무수업’)가 그래픽 노블로 재탄생했다. 삶과 숲이 맞닿은 순간, 나무의 상호작용과 통찰 등이 섬세한 이미지로 표현됐다.
프레드 베르나르 각색, 벤자민 플라오 그림, 유정민 옮김, 남효창 감수, 더숲, 2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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