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 재난상황, 자원봉사 연계 시스템 구축을”

한규준 2025. 5. 15. 20:1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언론인클럽·道자원봉사센터
정책포럼서 행정 필요성 등 제기

15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언론인클럽과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최한 ‘통합적 재난 대응을 위한 자원봉사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2025.5.15 /경기언론인클럽 제공

무안 제주항공 참사, 포천 공군 전투기 오폭, 영남지역 대형 산불 등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효과적 자원봉사 활동을 위해 자원봉사 연계·행정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경기언론인클럽(이사장·박현수)과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15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통합적 재난 대응을 위한 자원봉사의 역할’이란 주제로 ‘2025 재난 대응 자원봉사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동훈 더프라미스 상임이사와 박은선 UNIST 융합과학연구센터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박지영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이 좌장을 맡은 토론에서는 김태우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김경화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팀장, 우광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무처장, 윤미경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 이은자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신연경 중부일보 사회부 기자가 패널로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발제자들은 재난 상황에서 자원봉사자가 효과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자원봉사 시스템의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동훈 상임이사는 “변화하는 재난 환경에 효과적 대응을 위해 자원봉사 체계의 근본적인 재정비가 필요하다”며 “특히 빈도가 급증하고 있는 초광역 재난에 대비한 자원봉사 동원 단계를 체계화하고, 지역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은선 교수도 “일감을 다양화하고, 정부와 시민사회 간 지속적인 논의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며 “자원봉사센터의 전문성과 민·관 협업을 강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토론자들은 자원봉사 연계·행정 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으로 재난에 대응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아울러 트라우마 대응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한규준 기자 kkyu@kyeongin.com

Copyright © 경인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