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근무' 간호사 14명이 동시 임신…미국 병원서 생긴 일

오진영 기자 2025. 5. 15. 20:08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 HSHS 세인트 빈센트 병원 제공


미국 위스콘신주의 한 산부인과에서 근무 중인 간호사 14명이 비슷한 시기에 임신하는 일이 발생해 이목을 끈다.

HSHS 세인트 빈센트 병원은 최근 간호사 주간(5월 6일~12일)과 어머니의 날(5월 11일)을 기념해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4명이 엄마가 된다'는 보도자료를 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병원 내 산부인과에서 일하는 14명의 간호사는 올해 안으로 아이를 출산한다. 첫번째 출산은 이번 달로 예정돼 있으며, 마지막으로 출산하는 간호사는 오는 10월 아이를 낳는다.

병원은 14명 중 11명이 동시에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고 "이들은 자연스럽게 공동체를 만들어 서로를 돕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유아센터에서 근무하는 애슐린 쇼트 간호사는 이번 임신이 5번째다. 2살과 4살, 7살, 9살 아이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근무하는 병동의 총 직원 수는 87명이다. 관리 책임자는 이들의 출산 휴가로 인한 결근이 환자 치료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철저하게 계획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병원의 에이미 바든 여성·유아센터장은 "이들은 출산할 때에도 친구이자 동료인 의료진의 도움을 받을 것"이라며 "더 많은 간호사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진영 기자 jahiyoun23@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