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암투병' 진태현, 6월 수술 앞둔 심경…"유산 아픔도 이겨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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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이 최근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아내 박시은과 함께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진태현은 "초기 유산만 알고 있었는데, 중기와 말기 유산은 정말 상상도 못했다. 그 고통을 겪고 보니 비슷한 아픔을 가진 분들이 정말 많더라"고 고백했고, 박시은 역시 "그 아픔을 겪고 나니 관심을 갖게 됐고, 함께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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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배우 진태현이 최근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아내 박시은과 함께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15일 공개된 박시은 진태현 부부의 채널에서는 "삶의 고난은 항상 온다"는 주제로 박시은 진태현 두 사람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진태현은 "지난주에 암 진단을 알린 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응원해 주셨다"며 "여러분 앞에서 '완치됐습니다'라고 말하는 날을 위해 열심히 치료받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시은 씨랑 저랑 벽에 똥칠할 때까지 함께할 거다. 앞으로 우리 인생에 대해서는 '아기가 어떻고 마라톤이 어떻고' 관심 안 주셔도 된다. 우리가 알아서 살겠다"고 단호하게 얘기했다.

특히 영상 중반부에서는 과거 딸을 떠나보낸 유산의 아픔도 언급됐다.
진태현은 "초기 유산만 알고 있었는데, 중기와 말기 유산은 정말 상상도 못했다. 그 고통을 겪고 보니 비슷한 아픔을 가진 분들이 정말 많더라"고 고백했고, 박시은 역시 "그 아픔을 겪고 나니 관심을 갖게 됐고, 함께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고 말했다.
진태현은 자신이 겪은 고난을 두고 "(하나님께서) 나를 쓰시려고 하는 거다. 스토리가 없는 인생은 매력이 없다"고 전했다.

앞서 진태현은 지난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4월 아내와 건강검진을 했고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 수술을 앞두고 있다. 초기 발견으로 아주 작은 크기지만,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되기 전에 꼭 수술을 해야 한다"며 갑상선암 투병 소식을 알렸다.
한편, 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2015년 결혼했다. 2022년 임신 소식을 알렸으나 출산 20여일을 앞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이들은 2019년 대학생 딸 입양에 이어 최근에는 세 딸 입양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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