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48일 만에 문수구장서 홈 경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C 다이노스가 무려 48일 만에 홈 경기를 치른다.
임시 구장이지만 다시 홈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돼 NC 반등에 관심이 쏠린다.
결국 NC는 상대 팀 홈 구장에서 경기를 치렀다.
창원NC파크보다 홈 경기 이점이 크지는 않아도 부담은 줄어들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응원용품 할인 판매 등 행사
NC 다이노스가 무려 48일 만에 홈 경기를 치른다. 팍팍한 셋방살이 속에서도 승리를 쌓으며 중위권으로 도약했다. 임시 구장이지만 다시 홈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돼 NC 반등에 관심이 쏠린다.

NC는 16~18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키움과 3연전을 펼친다. 올해 NC는 홈 개막 이틀 차인 지난 3월 29일 관중 사망사고를 겪었다. 사고 이후 긴급 안전 점검과 후속 조치가 길어지면서 창원NC파크를 사용할 수 없었다. 사고 직후 구단은 전국을 돌며 대체 구장을 알아봤지만 별다른 소득이 없었다. 결국 NC는 상대 팀 홈 구장에서 경기를 치렀다.
지난 14일까지 38경기를 소화하는 동안 NC가 창원NC파크에서 치른 경기는 2경기뿐이었다. 나머지는 전부 원정이었다. 같은 기간 다른 구단이 홈에서 20경기 내외를 치른 것과 비교하면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그동안 타격 훈련할 곳을 못 구해 선수들은 숙소에서 방망이를 휘두르며 경기 감각을 잃지 않으려고 애썼다. 환경은 열악했지만 선수 개개인과 구단의 노력은 빛을 발했다. NC 손아섭은 리그 타율 1위를 달리고 있다. 투수 라일리와 로건은 각각 평균자책점 3.55, 3.78을 기록하며 호투 중이다. 덕분에 NC는 최근 10경기에서 8승 1무 1패로 하위권에서 탈출했다. 지난 14일 SSG에 승리를 거두며 단독 4위 자리 탈환에도 성공했다.
NC는 울산시 도움으로 문수구장을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하게 됐다. 창원NC파크보다 홈 경기 이점이 크지는 않아도 부담은 줄어들 전망이다. 구단은 임시 홈구장 첫 사용에 맞춰 키움과 3연전 가운데 16, 17일은 ‘Always Dinos 시리즈’로, 18일은 ‘김휘집 플레이어 데이’로 운영한다.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울산 신규 팬을 모으기 위해 ‘입덕 인증카드’도 나눠준다. 구단은 문수구장에서 처음 열리는 홈 주말 시리즈를 위해 인기 응원 용품 3종도 특별 할인 판매한다. NC 이호준 감독은 “시즌 초반 주변에서 많은 위로를 했는데 지금 더그아웃을 보면 단단해진 느낌을 받는다”며 “그간 못한 홈 경기를 다시 하면 못 오셨던 팬도 많이 오실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