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감독’ 안첼로티, 현역 국대 감독 연봉 랭킹 1위···153억원으로 111억원 투헬 제쳐

브라질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66)이 현역 국가대표 감독 중 최고 연봉을 받는다.
중동 스포츠 전문 매체 비인스포츠는 15일 “안첼로티 감독이 브라질 대표팀을 맡아 연봉 1100만 달러(약 153억원)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지난 13일 브라질축구협회가 안첼로티 감독 선임 소식을 전하며 알려졌던 1000만 달러보다 더 많은 액수다.
이로써 안첼로티 감독은 전 세계 국가대표 감독 중 최고 연봉을 기록하게 됐다.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 600만 파운드(약 111억원)로 현역 몸값 1위였으나 안첼로티 감독의 등장에 2위로 밀렸다.
로베르토 만치니 전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 감독이 무려 28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액 연봉으로 1위를 기록하다 지난해 10월 경질되면서 투헬이 1위로 올라왔다.
안첼로티 감독은 오는 26일 브라질에 합류하고, 계약기간은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탈리아 유벤투스, AC밀란, 잉글랜드 첼시,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 독일 바이에른 뮌헨,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등 유럽 대표 강호들을 지휘하면서 총 31번의 우승을 기록했다. 특히 유럽 최고의 대회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5회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최고의 명장으로 위용을 떨쳤다.

최근 국제무대에서 존재감이 떨어진 브라질은 명장 안첼로티와 함께 2026 월드컵 우승을 노린다. 브라질은 월드컵 5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국이지만,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2014년 자국에서 열린 브라질 월드컵 4강에서 독일에 1-7 패배를 당하는 등 굴욕을 당했고, 브라질 월드컵을 제외하고는 모두 8강에서 탈락했다.
변화가 필요했던 브라질 대표팀은 자국 감독을 쓰는 전통과 자존심을 버리고 60년 만에 ‘외인’ 안첼로티 감독에게 손을 내밀었다. 브라질 대표팀은 명장에 대한 기대감을 연봉에 그대로 반영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심장마비 올 듯” 홍석천, 폭락장에 비명
- ‘현역가왕3’ 빈예서 방출···전국 12.4% 쇼크
- ‘한명회’ 유지태, 단종 옆 체감 크기 화제 “곰인 줄 알았다”
- ‘솔로지옥’ 김민지, ‘성형 의혹’ 과거 사진 해명 “성형 NO, 필러만 맞았다”
- 권상우♥손태영 아들, 韓 오자마자 번호 따였다더니…납득 가는 비주얼
- ‘음주 물의’ 김지수, 韓 떠난 후 깜짝 근황…“여행사 대표 됐다”
- ‘왕사남’ 박지훈, 광고계도 접수했다
- 박봄, “산다라박 마약 숨기려 이용 당해” 주장…손글씨 입장문 공개
- ‘혼인 신고’ 티파니♥변요한, 웨딩 사진은 가짜 “간소한 결혼식 고려”
- ‘10억 성형설’ 백지영, 다시 성형외과 찾았다…“콧구멍 모양이 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