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트라우마 회복, 사회적 연대 중요”

이시라 기자 2025. 5. 1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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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포항시 트라우마 심포지엄’
전국 심리 지원 기관 관계자 참여
“전문적인 대응 체계도 필요” 강조
재난현장 심리지원 사례 등 공유
포항시 북구보건소 트라우마센터는 15일 북구보건소 대강당에서 ’2025년 포항시 트라우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 제공

포항에서 트라우마에 관한 이야기장이 마련됐다.

포항시 북구보건소 트라우마센터는 15일 북구보건소 대강당에서 ‘대형 재난이 바꾼 트라우마와 치유’를 주제로 ‘2025년 포항시 트라우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가트라우마센터, 호남권트라우마센터, 안산마음건강센터 등 전국 주요 심리 지원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이태원 참사’,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경북 산불’ 등 실제 재난 현장에서의 심리 지원 개입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는 대형 재난 피해자에 대한 심리회복 지원을 위해 국가기관, 지자체, 전문 기관의 역할과 재난 발생시 대응 체계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현장 중심의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간 협력과 체계적인 연계 시스템 구축 필요성이 강조됐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트라우마 회복을 위해서는 사회적 연대와 전문적인 대응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한 기반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트라우마센터는 흥해 신청사로 이전해 재난 및 각종 사고에 대한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트라우마센터(☎054-270-4747)로 문의하면 된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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