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1차지명 거포, 또 홈런 터졌다…퓨처스 홈런-타점-득점-장타율-OPS 5개 부문 1위

[OSEN=한용섭 기자] 상무에서 뛰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의 거포 유망주가 퓨처스리그에서 홈런포를 터뜨리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한동희는 1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25 퓨처스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4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1회 2사 후 이재원이 좌중간 2루타로 출루하자, 한동희는 좌중간 안타를 때려 2루주자를 홈으로 불러 들였다. 선제 타점을 기록.
4회초 2번째 타석에서는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1루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다.
1-6으로 뒤진 6회 무사 1,2루 득점권 찬스에서 3번째 타석. 그러나 3루수 땅볼을 때려 선행주자가 2루에서 포스 아웃됐다. 이후 2사 1,3루에서 윤준호의 1타점 적시타, 김재상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득점을 올렸다.
8회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을 골라 나갔다. 윤준호, 오태양도 볼넷을 골라 2사 만루가 됐고, 3루에서 투수 박동수의 보크로 득점을 올렸다.
9회 2사 후 이재원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한동희는 김재열의 초구를 때려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8일 두산전에서 만루 홈런을 때린 후 2경기 만에 홈런포가 터졌다. 상무는 6-8로 패배했다.
한동희는 이날 홈런으로 시즌 12홈런을 기록하며 KIA 이영재(11홈런)을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3할9푼7리 50안타 41타점 40득점 출루율 .497, 장타율 .754, OPS 1.251을 기록하고 있다. 홈런, 타점, 득점, 장타율, OPS 5개 부문 1위다. 또 타율 2위, 안타 2위다.
한동희는 2018년 드래프트 1차지명으로 롯데에 입단, 거포 유망주로 많은 기대를 받았다. 2020년 17홈런, 2021년 17홈런, 2022년 14홈런을 기록했다. 그러나 2023년 108경기 타율 2할2푼3리 5홈런 32타점으로 부진했다. 2024년 5월 상무에 입대, 오는 12월에 제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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