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issue] 안양vs대구서 나온 ‘오심’ 논란, 후속 조치 없다...“경기 재개 관련된 문제, 논의 대상 아냐”

이종관 기자 2025. 5. 1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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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포투=이종관]


FC안양과 대구FC의 경기에서 나온 판정 논란에 대한 심판평가소위원회의 입장이 발표됐다.


안양은 10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3라운드에서 대구FC에 2-2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안양은 승점 17점과 함께 리그 7위에 위치했다.


극적인 승부였다. 경기 시작 6분 만에 카이오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대구가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 16분, 모따가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그리고 경기 막판, 에드가의 득점과 자책골이 모두 터지며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안양 입장에선 매우 아쉬울 수 밖에 없었던 경기였다. 선제 실점 장면에서 이해할 수 없는 판정이 나왔기 때문. 전반 5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박대훈이 안양 수비를 제친 후 왼발 슈팅을 때렸고 옆골대를 강타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를 관장한 최광호 주심은 안양의 골킥이 아닌 대구의 코너킥을 선언했다.


결국 실점까지 이어졌다. 코너킥 상황 이후 공을 잡은 이찬동이 크로스를 올렸고 굴절되며 요시노의 헤더 득점이 나왔다. 경기를 패배하지는 않았으나 석연치 않은 판정이 아니었다면 승점 3점까지 챙길 수 있었던 안양이었다.


‘오심’이 명백해 보이는 상황. 하지만 심판평가소위원회는 해당 장면에 대한 논의조차 진행하지 않았다. 관계자는 “해당 장면은 판정에 관련된 시비가 아닌 경기 재개에 대한 실수다. 수비의 터치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골킥이 주어져야 하는 것은 맞지만 경기 재개에 있어서 이런 일들은 항상 일어난다. 따라서 논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논의조차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후속 조치도 없을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 건과 관련해서는 후속 조치가 없을 것이다. 판정이 정심이냐 오심이냐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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