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 박혜정, 아시아역도선수권 리옌에 이어 은메달
오창원 2025. 5. 15. 18:38

여자 역도 중량급 간판 박혜정(22·고양시청)이 2025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최중량급(87㎏ 이상)에서 합계 2위에 올랐다.
손영희(32·제주도청)는 3위를 차지했다.
박혜정은 15일 중국 장산에서 열린 대회 여자 87㎏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25㎏, 용상 160㎏, 합계 285㎏을 들었다.
박혜정은 인상에서 중국의 신예 리옌(140kg)에 뒤졌고, 용상에서는 리옌(170kg)과 손영희(161kg)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합계에서는 리옌(310kg)에만 뒤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박혜정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손영희는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각각 획득했다.
박혜정은 지난해 9월 7일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합계 286㎏(인상 125㎏·용상 161㎏)을 기록, 합계 310㎏(인상 140㎏·용상 170㎏)을 든 리옌에 뒤졌고, 12월 15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대회 세계선수권에서도 박혜정이 합계 295kg을 들었지만 리옌(324kg)에 또 뒤졌다.
하지만 박혜정은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리옌과 진검승부를 벌일 무대로 정했다.
그는 "매년 합계 5㎏을 높여 2028년 LA 올림픽에서 금메달 경쟁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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