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카톡 켰다가 식겁했다"···대화창에 생긴 '점 3개', 이용자 반응 보니

김수호 기자 2025. 5. 15. 18:3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국내 대표 메신저 카카오톡에 ‘메시지 입력 상태’를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1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해당 기능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대화창에서 상대방이 메시지를 입력하면 노란색 점들이 깜빡여 실시간으로 대화 입력 상황을 알 수 있다. 현재 텔레그램, 인스타그램 DM 등 주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유사한 기능이 활용되고 있다.

카카오는 “이용자들의 소통과 대화 맥락이 끊기지 않도록 지원하고, 실제 오프라인 대화와 같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카카오톡 실험실에 '메시지 입력 중 표기 기능'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업데이트 이후 다수의 누리꾼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엑스 캡처

15일 엑스(X·옛 트위터)에는 “굳이 필요한 기능일까” “인스타그램 DM처럼 ‘...’ 표시 떠서 식겁했다” “이런 기능 왜 만든 거야” 등 부정적인 의견이 줄지어 올라왔다. 일부 누리꾼들은 “설정에서 실험실 창으로 들어가면 된다”며 해당 기능을 제한하는 방법도 공유했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입력 중’ 기능을 사용하지 않으려면 카카오톡 실험실에서 ‘메시지 입력 중 상태보기’를 비활성화하면 된다.

김수호 기자 suho@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