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씨바이오, 1분기 적자 전환··· "中법인 완전자회사 편입 영향"

박효정 기자 2025. 5. 1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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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中매출 기대··· 연결 실적 개선될 것"
중국 강소성 쿤산시 소재 엘앤씨차이나 공장 전경. 사진 제공=엘앤씨바이오
[서울경제]

엘앤씨바이오(290650)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7억 5600만 원, 영업손실 4억 3300만 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엘앤씨바이오는 별도 기준으로 매출 145억 7300만 원, 영업이익 10억 원을 올렸다.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4%,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했다.

엘앤씨바이오 측은 “연결 기준 실적에서 나타난 일시적 영업손실은 중국 법인 엘앤씨차이나의 완전 자회사 전환 과정에서 발생한 회계 처리 변화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엘앤씨바이오는 기존에 지분법으로 회계 처리하던 엘앤씨차이나의 잔여 지분 24.9%를 추가 취득해 100% 자회사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연결 회계로 변경되면서 관련 비용이 일시적으로 반영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엘앤씨바이오는 “현재 엘앤씨차이나는 제품 인허가, 마케팅, 병원 유통망 구축 등 본격적인 매출 발생을 위한 준비 단계에 있다”며 “하반기부터 중국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매출이 기대돼 고정비 부담이 완화되고 연결 실적 또한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환철 엘앤씨바이오 대표는 “중국 시장 진출과 조직 재편 과정에서 단기적인 비용 증가가 있었지만 중국 매출이 본격화되면 실적 개선세가 뚜렷해질 것”이라며 “내실 있는 성장과 글로벌 확장을 동시에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효정 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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