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사이먼 페그 "BTS에게 '코로나' 옮겼을까 봐 3년간 걱정" [RE:뷰]



[TV리포트=조은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사이먼 페그가 그룹 '방탄소년단'과의 숨겨진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4일 채널 '에픽하이'에는 '미션 임파서블 배우들한테 한국 패치 해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그룹 '에픽하이' 타블로, 미쓰라, 투컷은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주역 사이먼 페그, 그렉 타잔 데비이스와 만났다.
이날 사이먼 페그는 한국 문화예술에 관한 관심을 드러냈다. 딸과 함께 방탄소년단의 LA 콘서트를 보러 갔다던 사이먼 페그는 공연 전 멤버 전원과 인사했었다고 밝혔다. 사이먼 페그는 "공연이 끝나고 몸이 피곤하더라. 그래서 바로 집에 갔는데 뒤늦게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걸 알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에 사이먼 페그는 "혹시 내가 코로나를 옮겼을까 5일 내내 뉴스를 보며 걱정했다. BTS가 괜찮은지 확인하려 했다. 우리 때문에 BTS가 죽을 까봐 걱정했다"라며 예상치 못한 고백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이먼 페그는 "만약 우리 때문에 아팠다면 어쩌지 싶은 마음에 3년을 떨었다"라며 진심 어린 걱정을 전했다. 하지만 사이먼 페그의 걱정과 달리 방탄소년단은 아무 일 없이 지나갔다고 한다.
이 외에도 사이먼 페그는 한국 영화 출연 희망 의사를 내보이기까지 했다. 타블로가 "오징어게임?"이라고 묻자 사이먼 페그는 "더빙도 공짜로 해드릴 수 있다"라고 바로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두 배우와 함께 에픽하이는 한국 유행 문화를 체험했다. 함께 김밥을 말아보는가 하면 노래방, 4컷 사진 부스 등 국내 유행을 몸소 경험했다. 에픽하이 멤버들이 직접 한국어까지 가르쳐주자 두 사람은 "우리도 에픽하이의 멤버가 된 기분이다"라며 기뻐했다.
에픽하이와의 미션이 끝난 뒤 두 사람 모두 "이번 프레스 투어 중 가장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입을 모아 극찬했다. 타블로 역시 "이 재미는 진짜 어디서도 못 이긴다"라며 자신 있게 말하며 인사를 나눴다.
한편 '미션임파서블' 시리즈의 8번째 이야기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오는 17일 개봉한다. 이번 시리즈에는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액션 블록버스터가 그려진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에픽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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