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물 따러 입산했다 실종된 80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
류희준 기자 2025. 5. 15. 17:57

강원 평창 한 야산에서 나물을 채취하다 실종된 80대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5시 57분 평창군 미탄면 백운리 정개산에서 지인과 함께 나물을 채취하러 산에 오른 A(80) 씨가 실종됐다는 119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당시 함께 산에 오른 지인은 하산했고, A 씨 휴대전화는 등산로에서 남편이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어제(14일) 이어 오늘 A 씨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인 끝에 오후 3시 58분 야산 내 등산로를 벗어난 길목에서 숨진 A 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경사지에서 10m가량 미끄러진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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