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1분기 매출 5,600억 원 기록…전년 동기 대비 30% 성장

최연진 2025. 5. 1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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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로 유명한 금융기술(핀테크) 기업 비바리퍼블리카는 1분기에 연결 매출 5,679억 원, 영업이익 70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1%, 영업손익은 지난해 1분기 122억 원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이로써 이 업체는 지난해 연간 실적을 흑자 전환한데 이어 올해 분기 실적도 흑자 기조를 이어가게 됐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가 지난 3월 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토스 앱 출시 1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성장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비바리퍼블리카 제공

이 업체는 토스라는 이름으로 은행, 증권, 보험 등 스마트폰을 이용한 각종 모바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문별로 보면 토스증권은 해외 주식의 위탁매매가 늘면서 1,569억 원 매출을 올렸고 보험 서비스인 토스인컴도 이용자가 800만 명으로 늘면서 8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비바리퍼블리카 자체 실적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1분기 매출은 1,573억 원, 영업이익 5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4.6% 증가했고 영업손익은 흑자 전환했다. 업체에 따르면 토스 앱의 월간 이용자가 2,480만 명으로 늘어나면서 간편결제, 광고, 대출중개 등 여러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는 분석이다.

최연진 IT전문기자 wolfpac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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