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1분기 영업손실 326억원⋯적자 전환

권서아 2025. 5. 1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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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편수 줄고 안전강화 및 환율 상승 따른 비용 증가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제주항공이 1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영업손실 32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도 지난해 1분기 5559억원에 비해 1712억원 감소했다.

제주항공 비행기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올해 1분기에 지난해 1분기보다 14%가량 운항 편수를 줄였으며, 정비사, 조종사, 운항관리사 등의 채용을 통해 운항 안정성 강화에 집중했다.

올해 1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 1328원에 비해 125원 증가한 1453원으로, 항공기 임차료, 정비비, 유류비 등 달러로 결제하는 관련 비용도 늘었다.

제주항공은 지난 1월에 B737-8 항공기 1대를 구매 도입한 데 이어 상반기 중에 2대를 추가로 구매 도입하는 등 신규 항공기를 도입해 여객기 평균 비행기 연수를 낮추면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계약 기간이 만료된 리스 항공기는 반납하고, 신규 항공기를 구매 도입해 연간 14%가량의 운용 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6월 5일 인천~하코다테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인천~후쿠오카/히로시마 노선, 부산~도쿄(나리타)/후쿠오카 노선 증편 등 일본 노선 공급석을 확대하기로 했다. 인천~싱가포르 노선 신규 취항, 제주~시안/마카오/방콕 노선 운항 재개 등 노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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