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남미 연대 행보’…“브라질 등 5개국에 무비자 허용”

양민효 2025. 5. 1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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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우루과이 등 중남미 5개국을 무비자 입국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오늘(1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과 외국 간 인원 왕래를 더 편리하게 하고자 중국은 비자 면제 국가 범위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해당 5개국의 일반 여권 소지자가 사업, 관광, 친지 방문, 교류 등 목적으로 중국을 찾을 경우 비자 없이 입국해 30일간 머무를 수 있다고 린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미국과 관세전쟁을 겪는 중국이 중남미 국가들과의 관계를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앞서 지난 13일 ‘중국-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국가공동체(CELAC) 포럼’ 제4차 장관급회의 개막 연설에서 구체적 대상 국가는 언급하지 않은 채 중남미 5개국에 비자 면제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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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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