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서 몸에 좋은 산나물 먹고 산불 피해민 도와요”

권나연 기자 2025. 5. 1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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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일 ‘임산물 숲푸드 대축제’
반려 식물 무료 나눔 등 행사 마련
2025 우리 임산물 숲푸드 대축제 종합안내도. 산림청

몸에 좋은 임산물을 맛보고 산불 피해 지역 임업인도 도울 수 있는 축제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은 16∼17일 서울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2025년 우리 임산물 숲푸드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축제에서는 숲에서 자란 제철 임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운영된다. 사포닌이 풍부해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피로를 해소하는 두릅부터 표고버섯, 각종 산나물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반려 식물 무료 나눔과 한입 먹거리 제공, 스탬프 투어(도장 찍기 여행)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산불 피해민 돕기 부스’도 설치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판매자들이 기부한 임산물을 판매한다. 수익금은 3월말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임업인의 복귀를 돕는 데 사용된다.

16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산림청,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임업진흥원, 신세계푸드, 엘에스씨푸드 간 ‘먹거리 임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도 개최된다. 이들은 국내산 먹거리 임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임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판로 확보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이번 축제가 우리 임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산불로 피해 본 임업인을 돕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협약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임산물 소비 촉진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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