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투입 1분 만에 '황금 패스'...이영준, 5개월 만의 공격포인트

전슬찬 2025. 5. 1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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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준. 사진[연합뉴스]
스위스 슈퍼리그 그라스호퍼의 한국인 공격수 이영준이 교체 투입 직후 날카로운 패스로 팀의 대승에 일조했다.

이영준은 15일(한국시간) 취리히 슈타디온 레치그룬트에서 펼쳐진 이베르동스포르와의 2024-2025 시즌 36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36분 니콜라스 무치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은 지 단 1분 만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진을 뚫고 볼을 받은 이영준은 문전으로 쇄도하던 네스토리 이란쿤다에게 정확한 저궤도 패스를 연결했고, 이란쿤다는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하며 팀의 5번째 골을 완성했다.

이는 이영준이 지난해 12월 FC취리히전 이후 약 5개월 만에 기록한 공격포인트로, 이번 시즌 그의 기록은 2골 4도움으로 늘어났다.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는 짧은 출전 시간에도 불구하고 이영준에게 7.4점의 높은 평점을 부여했다.

그라스호퍼는 이날 경기 초반부터 상대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위를 확보하며 경기를 지배했다. 조니 키텔이 전반 7분과 40분에 멀티골을, 디르크 아벨스가 전반 추가시간에 득점을 올리며 전반전을 3-0으로 마쳤다. 후반에도 공세를 이어간 그라스호퍼는, 레아르트 카바시의 중거리 슛과 이란쿤다의 득점(이영준 도움)으로 5-0 대승을 거두었다.

승점 36점을 기록 중인 그라스호퍼는 현재 12개 팀이 참가하는 스위스 슈퍼리그에서 10위에 자리하고 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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