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윤석열, 35세 김용태에 끌려 내려오기보다 자진 탈당해야”
[KBS 광주]

국민의힘 양향자 공동선대위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과 관련해 "35세 김용태 비대위원장에게 끌려 내려오는 것보다 자진 탈당하는 것이 낫다"고 말했습니다.
양 위원장은 오늘(15) KBS광주전남 뉴스7 〈정치맥〉에서 이 같이 말하고, "지금 절연을 하지 않고는 국민의힘이 18일 동안 한 걸음도 앞으로 갈 수 없다"며 "이러다가 선거 끝나고 그냥 폐족이 되기 쉽다"고 밝혔습니다.
양 위원장은 그러면서 "김문수 후보께도 일관되게 말씀을 드리고 있는 것이, 우리가 계엄에 대해 진정성을 가지고 국민들께 무릎 꿇고 정말 용서를 빌어야 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절연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은, 국민들로부터 정말 배척당하는 그런 정당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양 위원장은 또 국민의힘이 정호용 전 국방부 장관을 상임고문으로 위촉했다 취소한 것에 대해서는 "인선 배경은 선대위원들도 잘 모르는 상황"이라면서도 "어젯밤 언론에서 보고 너무 놀라서 선대위 사퇴까지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호남 민심을 얻기 쉽지 않은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 양 위원장은 "5·18 기념식 선대위 전원 참석 및 엄숙한 사과, 호남 경제 낙후 극복을 위한 로드맵 제시, 내년 지방선거의 호남 출마자를 위한 지원책 마련 등 당에 공개적으로 3가지를 요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진정성 있게 이런 세 가지만을 내놔도 호남은 국민의힘을 좀 달리 볼 거다, 그게 호남 시민의 마음을 얻는 시작이라고 제가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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