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제·교육 정책 행보…이준석, 교육계 표심 공략
[앵커]
영남권 유세 일정을 마무리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오늘 수도권에서 경제·교육 정책 행보에 나섰습니다.
김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향해 사법부 압박을 멈추라며 공세도 이어갔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교육계와 잇달아 만나며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박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흘간의 영남권 유세를 끝내고 서울로 돌아온 김문수 후보.
지역 유세 소회를 밝히며 '지방분권'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인허가권, 인사권, 그리고 지방교부금 뿐만 아니라 재정 부분도 획기적인 개선을 통해서 지방이 스스로 계획할 수 있도록."]
집중되는 권력은 불행한 종말을 맞이하게 된다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도 겨냥했습니다.
민주당 주도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법사위 문턱을 넘은 것을 지적하며, '국기 문란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대법원장을 탄핵하겠다. 또 청문회에 나오라. 해괴망측한 일을 하는 이런 자가 국민의 표를 달라고 하는 기가 막힌 일…."]
앞서 중소기업인들과 만난 김 후보는 처벌 위주의 중대재해처벌법 개정도 약속했습니다.
스승의 날을 맞아 늘봄학교 단계적 무상교육과, 교원 소송시 교육청의 법률지원도 공약했습니다.
교육감 선출방식도 주민직선제에서 시도지사 러닝메이트제나 광역단체장 임명제로 바꿔 정치적 투명성과 교육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 대리와 오찬을 함께하며 외교 안보 행보도 이어갔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서울교대를 찾아 예비교사들과 식사를 함께 하고, 대한초등교사협회와는 '교권 확립 방안'을 논의하며
청년층, 교육계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 : "교사에 대한 부담이 가중된 상황을 막기 위해서는 첫째, 교권을 다시 회복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후보는 서울 건대입구역 인근에서 퇴근길 도보 유세로 시민들과도 만납니다.
이준석 후보는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와 관련해 정치공학적 요구는 국민들이 지탄할 거라며 반대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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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기자 (you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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