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호남 집중 유세…“동서화합, 균형 발전 중요”
[앵커]
21대 대선 공식선거운동 나흘째인 오늘 각 당 대선 후보들은 여러 지역에서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전남 지역을 찾아 집중 유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서남해안을 재생에너지 산업으로 전환해 육성하겠다고 약속했고, 스승의날을 맞아 국가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의 교육 공약도 내놨습니다.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오늘 전남 지역에서 집중 유세에 나섰습니다.
호남으로 향하기 전, 동서 화합의 상징인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를 찾아 광주, 대구 출신 청년들과 생방송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전남 광양에서는 서남해안 지역 재생에너지 산업을 육성하는 등 지방 균형 발전을 약속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지방으로 가는 기업에 대규모 세제 혜택을 주자. 웬만한 규제는 다 완화해 주자, 또는 해지해 주자."]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김상욱 의원의 이 후보 지지 선언에는 감사하다며, 민주당 입당을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국민의힘은 보수 정당을 참칭했죠. 전혀 보수정당이 아닙니다. 수구 기득권세력의 연합체. 합리적인 보수 인사들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후보는 여수, 순천에서 유세를 이어간 뒤 전남 지역 마지막 일정으로 고 김대중 대통령의 고향인 목포에서 민주주의와 국민 통합 메시지를 내놓을 계획입니다.
스승의날을 맞아 유아교육·보육비 지원을 5세부터 단계적 확대, 유아 사교육 문제 해법 마련, 교권 보호와 서울대 10개 만들기 등 'K-교육' 공약을 내놨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파면한 헌재가 위험하다고 한 김문수 후보의 발언에 대해 탄핵 불복 선언이라며 즉각 사퇴하라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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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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