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앤리조트, 영업손실 22억…전년比 125억 적자 감소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외국인 투숙객 증가에 따라 매출이 늘고 적자 폭이 크게 감소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전년 147억 원에서 22억 원으로 크게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0.4% 증가한 3051억 원을 기록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국내호텔 외국인 투숙객은 약 7% 늘어나 객실 매출이 전년 대비 7.4% 증가했으며, 세계 관광시장의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해외호텔의 성장세 또한 두드러졌다.
특히 다수의 체인호텔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롯데뉴욕팰리스, 롯데호텔 시애틀, 롯데호텔 괌, L7 시카고 바이 롯데)과 베트남(롯데호텔 하노이, 롯데호텔 사이공, L7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바이 롯데) 지역에서 강세를 보였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에셋 라이트'(Asset Light, 자산 경량화) 전략으로 향후 국내외 위탁운영 호텔(현재 6곳: 롯데호텔 양곤, 롯데호텔 사마라, 롯데호텔 시애틀, 롯데시티호텔 타슈켄트, L7 웨스트 레이크 하노이 바이 롯데,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외국인 투숙객 증가와 더불어 지난해 6월 신규 오픈한 'L7 해운대 바이 롯데'의 영업 안정화, 오는 6월 신규 오픈하는 위탁호텔 'L7 청량리 바이 롯데' 및 시니어사업 등을 통한 사업다각화로 연간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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