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제주에서 다시 만나 관세 협상
최호 2025. 5. 15. 16:56

미국과 중국의 통상 수장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관세 협상을 벌인지 사흘만에 한국에서 다시 만났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리청강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담판대표 겸 부부장이 오후 2시 45분경 부터 회담을 시작했다.
그리어 대표와 리 부부장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 참석차 제주를 찾았다. 이들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관세 협상에서도 얼굴을 맞댄바 있다.
이와 관련해 양국은 2일 '제네바 미중 경제·통상 회의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양국이 서로 부과했던 보복관세를 취소하고 트럼프 행정부가 매긴 상호관세는 90일간 유예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양측은 협상 담당 대표로 중국 측은 허리펑 부총리를, 미국 측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및 그리어 대표를 지정하고 추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양국이 관세 전쟁의 일시 중단하는 휴정 협정을 맺은 상황에서 통상 수장의 만남이 다시 만나면서 추가로 진전된 합의 사항을 도출할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최호 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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