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늘리는 르노코리아…KGM도 AS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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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 클레오스'로 소위 '잭팟'을 친 르노코리아가 후속 모델 개발을 위한 인력 확충 등 채용 확대에 나선다.
KG모빌리티도 다양해진 신차 라인업에 대한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사후관리(AS) 인재를 양성하며 현대차·기아가 주도하는 내수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내수 담당은 이는 작년 출시한 그랑 클레오스가 올 들어서도 꾸준한 판매 호조를 보이는 데 따른 경쟁력 강화 일환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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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 클레오스'로 소위 '잭팟'을 친 르노코리아가 후속 모델 개발을 위한 인력 확충 등 채용 확대에 나선다. KG모빌리티도 다양해진 신차 라인업에 대한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사후관리(AS) 인재를 양성하며 현대차·기아가 주도하는 내수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는 최근 내수 소매판매·분석을 담당하는 경력직과 배기가스 배출 보증 담당(Emission Warranty Pilot) 경력직 채용을 진행 중에 있다.
내수 시장 담당은 서울, 배기가스 배출 보증 관련 업무는 용인연구소에서 각각 근무하게 된다.
내수 담당은 이는 작년 출시한 그랑 클레오스가 올 들어서도 꾸준한 판매 호조를 보이는 데 따른 경쟁력 강화 일환으로 풀이된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그랑 클레오스는 올 1~4월 누적 1만6219대를 전체 12위에 올랐다. 현대차·기아 차종을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순위다.
그랑 클레오스는 티맵 내비게이션 기본 탑재, 레벨 2 자율주행 수준의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기술 적용과 함께 중형 SUV급 대비 넓은 실내 공간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배기가스 배출 보증 담당의 경우 내년 출시 예정인 쿠페형 SUV '오로라 2'(프로젝트명)의 개발 역량을 강호하기 위한 취지로 해석된다. 이 모델은 하이브리드 모델로 개발 중이다. 해당 직무자는 배출가스 보증 정보 보고서(EWIR)를 매 분기별로 국립환경과학원(NIER)에 제출하고, 리콜 사례 분석 역할도 맡는다.
르노코리아는 그랑 클레오스 흥행으로 침체된 회사 분위기를 반전,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직원수는 2023년말 3093명에서 작년 말엔 3745명으로 21%나 늘렸다.
KGM은 AS 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 양성에 나선다. KGM은 오는 23일까지 자동차 정비 기술인 훈련생 20명을 모집하고, 내달부터 약 두달간 직무 교육을 실시한다. 훈련 수료 후에는 KGM 정비네트워크에 채용되며, 본사 정비직 충원 시에는 선발 우대가 적용된다.
KGM은 토레스의 흥행 이후 액티언, 전기 픽업 무쏘 EV를 연이어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내년에는 코란도 후속 모델도 선보일 예정으로 판매 확대와 함께 AS 역량 강화로 고객 신뢰도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내수 경쟁력 강화와 함께, 내년 출시 예정인 쿠페형 SUV '오로라 2'(프로젝트명)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인력 채용으로 풀이된다. 오로라 2 모델은 대형 하이브리드 SUV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 내수 경쟁력이 취약해진 한국GM은 최근 대한상공회의소,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와 함께 '바이 아메리카(Buy America)' 캠페인을 추진하며 내수 판매를 촉진하기로 했다. 암참과 대한상의는 회원사들이 임원용·업무용 차량 브로셔에 GM 차량을 포함하도록 권장하게 된다. 한국GM은 작년 수출 매출액이 13조4153억원으로 전년보다 8.3% 증가한 반면, 국내 매출액은 9618억원으로 28.7% 감소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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