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내가 누군지 알아?"…공기업 본부장, 경찰 폭행 혐의로 입건

박혜빈 2025. 5. 15. 16:54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 / 사진=연합뉴스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공기업 본부장급 고위 간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50대 남성 A 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18일 밤 11시쯤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술에 취해 "객실이 없다"는 직원의 말에 항의하다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 씨는 경찰관이 호텔 출입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내가 누군지 아느냐", "두고 보자"는 등 위협적인 발언을 하며 욕설과 폭행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 취재 결과 A 씨는 현재 한국전력 지역본부장에 재직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전 측은 현재 진상을 파악 중이라며 사실 관계가 확인되는대로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혜빈 기자 park.hyebin@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