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샘 자극 ‘감성 마케팅’ 뛰어든 건설사들…딱딱한 이미지 탈피 ‘사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소비자들과 미디어 소통을 통한 '감성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최근 MZ세대가 부동산 시장의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그들을 겨냥한 미디어 감성 소통이 활발해지고 있는 추세"라면서 "시공능력이나 분양 마케팅 등 기존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우리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캐슬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 콘텐츠 '엄마의 시간' 썸네일 이미지. [롯데건설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dt/20250515165339069ookp.jpg)
![GS건설이 운영 중인 공식 유튜브 채널 '자이TV'. [유튜브 캡처]](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dt/20250515165340389sslf.jpg)
![포스코이앤씨가 운영 중인 공식 유튜브 채널 '더샵TV'. [유튜브 캡처]](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dt/20250515165341637wfoe.jpg)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소비자들과 미디어 소통을 통한 '감성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건설업계 특유의 딱딱하고 보수적인 이미지를 유하게 변화시키고, 친밀감을 쌓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이 운영하는 롯데캐슬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는 이날 기준, 40만4000명의 구독자 수를 보유 중이다. 총 341개의 동영상이 업로드 됐으며, 누적 조회수는 4513만회에 육박한다. 롯데건설은 '오케롯캐'를 통해 단순한 아파트 분양 마케팅에서 탈피, 고객과의 소통 강화의 창구로 적극 활용 중이다. 지난 1월 롯데캐슬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깜짝 카메라 형식의 콘텐츠 '엄마의 시간'은 누적조회수 355만을 돌파했다. 무심코 지나쳤던 부모님의 헌신적인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 집이라는 공간의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GS건설이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 '자이TV'는 69만8000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 유튜브 채널 중 구독자 수가 가장 많다. 이날 기준 총 683개의 동영상이 게재됐으며 4447만 조회수를 넘어섰다.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개그맨들과의 협업 콘텐츠부터, 대화를 통한 강의 영상까지 다양한 종류의 영상이 제작됐다. 절세위키, 생생분양톡, 인테리어 트렌드, 쇼미더자이, 부동산 핫이슈, 부동산What수다 등 코너도 인기가 좋다. 포스코이앤씨의 '더샵tv'도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날 기준 32만명에 육박하는 구독자 수를 보유 중이다. 총 502개의 영상이 만들어졌으며 4436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가창력이 뛰어난 국내 유명 가수를 직접 섭외해 공연하는 모습을 담은 '더샵 집 콘서트', MZ세대를 겨냥한 '더샵갤러리 2.0' 등의 코너가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계룡건설산업도 공식 유튜브 채널 '해볼계룡'을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총 184개의 영상을 제작했으며 1151만 조회수를 훌쩍 넘어섰다. '한 해 동안 고생한 직장인을 위한 뮤지컬|2024 K-직장인 어워즈'라는 제하의 동영상이 누적 조회수 114만회를 기록, 가장 인기가 높다. 최근 유튜브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ASMR(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자율 감각 쾌감 반응)' 관련 영상을 제작했다 점이 눈길을 끈다. 댄서그룹 'FunkyFonky'와 함께 경기 수원덕산병원 신축 건설공사 현장에서 댄스를 선보이는 모습을 담은 콘텐츠는 조회수 85만회를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최근 MZ세대가 부동산 시장의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그들을 겨냥한 미디어 감성 소통이 활발해지고 있는 추세"라면서 "시공능력이나 분양 마케팅 등 기존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우리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권준영기자 kjykj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준석 "8대0 탄핵=공산국가? 김문수 셀프 낙선운동에 보수 궤멸"
- [속보] `죽음` 막을 수 있었다…`동탄 납치살인` 피해자 호소에도 손놓은 경찰
- "대선 특정 후보 저격용 총 같다" 120㎝ 장난감 총보고 오인 신고, 경찰 출동
- "중국인 너무 무례해. 한국인도 안 받아"…日식당들, `출입금지` 내건 이유가
- `이재명 저격용 괴물소총 밀반입` 제보에…관세청, 총기·폭발물 단속강화
- 원안위, 국내 최초 원전 고리 1호기 해체 승인… 원전 해체 시장 열렸다
- "선생님, 보험 안 돼도 로봇수술로 해주세요"…수술 로봇 수입 1년 새 57% 증가
- 트럼프, 이란과 핵협상 한다면서 무력충돌 가능성도 제기
- 하반기 산업기상도 반도체·디스플레이 `맑음`, 철강·자동차 `흐림`
- `6조 돌파`는 막아라… 5대은행, 대출조이기 총력전